‘무술마니아’ 러시아 푸틴 대통령… WTF 명예 9단증 받아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명예 단증 및 도복 수여

조정원 총재가 푸틴 대통령에게 명예 9단증과 도복을 선물하고 있다.
유도와 삼보를 비롯해 스포츠 마니아로 잘 알려진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태권도 명예 유단자가 되었다.
13일 국빈방한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태권도연맹 조정원 총재로부터 WTF 태권도 명예 9단증과 도복을 받았다.
조정원 총재는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많은 지원을 당부했고, 이에 푸틴 대통령은 “러시아에서 태권도 발전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화답했다.
러시아는 지난 6월 스위스 로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본부에서 열린 WTF 집행위원회를 통해 2015년 첼랴빈스크시(市)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국으로 결정했다.
한편, WTF는 지난 2009년 11월 19일 청와대에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명예 9단증을 수여한 바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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