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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최종 마무리


제주도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될 제15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막을 1주일여 앞두고 참가 선수단이 전지훈련을 위해 일찍 제주도에 도착하는 등 대회 분위기가 무르익고 있다.
미국의 테러 사태에 따른 중동지역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데도 카타르선수단 6명이 지난 11일 처음으로 제주도에 들어와 제주KAL호텔에 묵으면서 제주시 남녕고 체육관 등지에서 현지 적응 훈련에 들어갔다.

이어 일본선수단 16명이 지난 21일 제주도에 와 서귀포시 탐라대 기숙사에 여장을 풀었고, 9명의 이스라엘팀도 아셈호텔을 숙소로 정한뒤 탐라대학교체육관과 도내 다목적 체육관에서 마지막 연습에 비지땀을 흘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24일 현재 91개국 1천83명의 임원.선수가 참가신청을 했고 10개국 정도가 참가 의사를 내비쳐 오는 30일 마감까지 일부 국가의 추가 신청도 예상된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1일 제주시 한라체육관에서 대회가 개막됨에따라 세계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손님 맞이와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준비작업을 하느라 분주하다.

제주시 등 주요 거리에는 환영 아치와 현판, 홍보탑, 현수막 등이 내걸려 대회가 임박했음을 알리고 있고 제주시내 주요 거리 가로등에는 250개의 폴 배너가 내걸려 대회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

대회 조직위 관게자는 "이번 대회는 82개국이 참가해 지난 93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제11회 대회보다 가장 많은 국가의 선수들이 참가, 역대 최다 참가 대회로 기록될 것"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전세계에 태권도 붐을 조성하고 태권도가 가지고 있는 평화 이미지도 각인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 세계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환영인사"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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