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정] 태권도진흥재단 원년멤버 서필환 부장 퇴직

진흥재단 임직원이 26일 퇴직한 서필환 부장(중앙)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전북 무주에 조성 중인 태권도원의 관리 운영을 위해 지난 2005년 태권도진흥재단 설립 준비단부터 근무해 온 서필환 콘텐츠부장이 8월 26일자로 퇴직했다.
서 부장은 재단 창설과 태권도원의 각종 사업의 기초를 닦은 대들보 역할을 해왔다. 특히, 태권도원의 중요한 태권도기념관에 전시될 태권도 역사와 유물 등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수집했다.
초창기 세계 각지에 파견돼 오늘날 태권도가 있게 한 한인 태권도사범들의 활약을 소개할 해외한인사범 수기공모전 개최, 미주와 유럽, 아프리카 태권도 보급사 연구, 세계태권도청소년캠프 정착, 국내외 태권도인 네트워크 구축 등에 많은 업적을 쌓았다.
배종신 이사장은 이날 페이스북에 “누구보다 성실하고 창의적인 인사로 퇴직을 극구 만류하였으나, 세월이 더 가기 전에 새로운 일에 도전하고 싶다는 의지를 받아들여 퇴직을 수용했다”며 “참 안타깝지만, 도전의 의욕을 또한 높이 산다. 새 출발이 더 큰 성공이 되기를 바라며, 헤어지면서 다시 만남을 기다려 본다”고 아쉬움을 나타냈다.
서필환 부장은 27일 태권도계에서 맺은 지인들에게 “부족함이 많은 사람이 한 자리에 너무 오래 머무는 어리석음을 알고 유능한 후배들을 위해 그 자리에서 일어서고자 한다. 창립 전부터 함께한 멤버는 나를 마지막으로 모두 자리를 비웠다.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드리고 태권도원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메지지를 통해 인사를 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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