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국, 홍문종 이사장의 국기원장 겸직 논란에 “비상식”
박윤국 이사, 이사장-원장 겸직 가능성 제로 확신… “우려할 일 아니다”

국기원 박윤국 이사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홍문종 이사장의 국기원장 겸직 논란에 박윤국 회장이 '가능성 제로'를 확신하면서 "우려할 일은 없을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홍문종 이사장은 최근 한 언론에 기고를 통해 지난 1기의 내부 불협화음의 원인이 이사장과 원장이 분리돼 그런 것이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관개정을 통해 이사장과 원장이 겸직해야 한다는 뉘앙스를 풍겼다.
실제 국기원 안팎 여러 사람들을 통해서도 이러한 움직임이 감지됐다. 그런데 국기원 내부는 물론 이사진 사이에서는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확신했다. 다르게 해석하면, 그렇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으로도 풀이된다.
이와 관련, 홍문종 이사장의 최측근으로 분류되는 박윤국 이사(경기도태권도협회장)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소리여야 답을 할 거 아니냐”며 손사래를 치며 “원장은 엄연히 전 세계 태권도인의 상징적인 자리다. 그런 분을 찾고 있는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일각에서 제기하는 겸직논란을 일축했다.
이어 최근 언론 기고문에 대해서는 “홍 이사장이 그렇게 한가하게 글을 쓰고 있을 시간이 어디 있겠느냐. 아마도 누군가 이사장의 의중이랍시고 써서 대충 확인 후 신문에 실은 것”이라며 “태권도계 각계와 사회 전반에 여러 인재를 대상으로 국기원과 태권도 발전에 이바지할 사람을 찾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홍문종 이사장이 지난 27일부터 오는 8월 3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장으로 인한 행정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한시적으로 김춘근 이사를 원장 직무대행을 임명한 것과 관련 “논란이 될 이유가 없다”면서 “(김춘근)누구보다 끊고 맺음이 확실한 분이다. 태권도 제도권에 커리어가 조금 부족할 뿐, 직무대행하는게 뭐가 문제되느냐. 며칠 안 되는 것 가지고 되네 마네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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