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의 미래를 이야기 하다… KTA 태권콘서트 개최

미국 정‘S 월드클래스 정순기 관장 초청, 관장과 대학생 나눠 콘서트로 진행

KTA 첫 청춘콘서트에 초청된 미국 정스월드클래스 정순기 관장
대한태권도협회가 태권도장의 미래에 대한 전망과 발전방안을 콘서트로 풀어가기 위한 특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도장분과 주관으로 오는 27일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오전에는 일선도장 관장을 오후에는 태권도 사범과 전공 대학생을 대상으로 ‘KTA 태권콘서트’를 개최한다.
첫 게스트는 미국에서 5개 도장에서 약 2천5백여 명의 수련생에게 태권도를 지도 중인 정순기 관장(정‘S 월드클래스)이다. 특별 초청되어 한국의 지도자들과 태권도를 주제로 다양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1부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참가대상은 일선도장을 운영 중인 관장이다. 미국과 한국의 도장 운영의 차이는 있지만 정 관장에게 궁금한 점과 도장운영에 관한 다양한 질의응답과 한국 태권도의 발전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갖는다.
2부는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대상은 미래 태권도를 이끌어 나아갈 현직 사범과 태권도를 전공하고 있는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다. 한국과 미국 태권도장의 차이와 한국 젊은 사범이 미국 진출시 고려해야할 사항과 함께 태권도 지도자로서 가치를 함께 공유할 예정이다.
KTA에 따르면, 대학생들과 대화에서는 정스 월드클래스의 소개를 시작으로 정 관장의 첫 미국 정착과정, 미국도장의 특징 소개, 미국에 도전할 가치와 의미, 미국 진출을 위해 반드시 사범들이 준비해야할 사항, 성인 태권도 활성화 방안, 정스태권도장 만의 다양한 운영법 및 관리 노하우 등을 정순기 관장이 직접 들려줄 예정이다.
정순기 관장은 미국 뉴욕주에 있는 버팔로 지역에서 현재 다섯 곳의 태권도장을 운영 중이다. 위치가 다르지만 모든 도장의 인테리어와 교육 프로그램은 월드클래스만의 색깔을 입혀 똑같은 게 특징이다.
그래서 버팔로 지역주민에게 태권도는 곧 월드클래스라는 공식이 성립돼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당연히 월드클래스 태권도장 수련생의 자부심은 대단하다. 월드클래스의 시설, 교육 등은 버팔로 내 다른 도장들과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이종천 연구원은 “형식과 틀을 벗어나 젊은 사범들에게 태권도장에 ‘태권도를 있게 하자’는 취지의 자유로운 토크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기존의 도장경영 세미나와는 방식이 다르다. 양방향 소통을 위해 사전 신청시 질문들을 받을 예정이다. 도장 경영이 어렵고 미래가 어둡다고 하지만, 서로에게 도전의지를 북돋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 접수는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며, 자세한 참가 문의는 대한태권도협회 홈페이지(http://www.koreataekwondo.org)를 참조하면 된다. 접수는 양식에 기재 후 이메일(kta1961@daum.net)로 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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