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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국기원 홍문종 이사장, 12日만에 문체부 장관 승인

<속보> 국기원 홍문종 이사장, 12日만에 문체부 장관 승인

1일 문체부 장관, 홍문종 국기원 이사장 승인에 관한 최종 결재


주무부처인 문체부 장관의 최종 승인을 받은 국기원 홍문종 신임 이사장.


국기원 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가 홍문종 신임 이사장에 대해 최종 승인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는 지난 6월 17일 2013년도 국기원 제2기 2차 임시 이사회를 통해 선출된 홍문종 이사장(새누리당 사무총장, 국회의원, 58) 당선인에 대해 승인했다고 1일 오전 실무자가 구두로 통보했다. 승인 요청을 한지 12일 만에 조금 늦게 이뤄졌다.

장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고 하지만 통상 2~3일이면 충분했다. 여당 사무총장 그야말로 실세 정치인이여서 누구보다 이른 시일 내에 승인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이례적으로 매우 늦게 이뤄졌다.

그 이유에 대해 국기원 측은 지난달 28일 “이전과 다른 것은 이사장 선출과 관련하여 여러 회의가 있었고, 적지 않은 잡음이 있어 절차상 문제가 없는지를 꼼꼼하게 확인하다보니 늦어졌다”며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1일에는 승인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기원의 예상처럼 1일 오전 11시 30분 경 문체부의 국기원 담당 실무자는 홍문종 이사장의 승인 건이 장관 결재를 받았다고 통보했다. 따라서 홍문종 신임 이사장은 이날부로 정식 이사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홍문종 이사장은 이날 오후 국기원에 방문하여 이규석 이사장 권한대행으로부터 인수인계를 받고, 향후 이사 추가 선임의 건과 상근 이사 선임의 건 등을 어떻게 할 것인지 관계자들의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홍문종 이사장 승인과 별개로 국기원 안팎은 추가 이사 선임과 상근 이사 선임을 둘러싸고 잡음이 커지고 있다. 누가 되든 새 집행부 구성에는 극심한 진통이 예상되는데, 신임 이사장이 이를 어떻게 이끌지가 주목된다.

한편, 오는 14일 멕시코 푸에블라에서 열릴 세계태권도연맹(WTF) 차기 총재 선거에 입후보한 홍 이사장이 ‘완주 또는 사퇴’ 어떤 것을 선택할지도 관심사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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