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도장지원’ 확대… ‘도장지원센터’ 탄생 임박

이르면 내년부터 KTA 부설 도장지원전담팀 개설 운영, 예산, 인력 등 증가 예상

KTA 도장지원사업팀에서 추진 중인 청소년 및 성인활성화 지도자연수 중
일선 태권도장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대한태권도협회가 내년부터 도장지원사업팀을 독립 운영하기로 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는 지난 21일 강원도 영월에서 2013년도 제2차 도장지원특별위원회(위원장 지민규) 회의를 열고 2014년도부터 도장지원사업에 관한 예산과 기구를 독립해 운영하기로 했다.
따라서 특별위원회는 이와 관련한 소위원회를 구성하여 독립적인 기구에서 전문성과 실효성을 갖춘 가칭 ‘도장지원센터’를 운영할 수 있는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후 이사회와 대의원총회에서 의결되면, 내년부터 독립기구로 운영된다.
이러한 결정은 전국 17개 시도협회 전무이사들이 당연직 위원으로 참여한 도장지원특별위원회가 내린 결정사항이기 때문에 총회를 통화하지 못할 일은 없어 보인다. 또한 날로 지역별 도장경영이 좋지 않아 도장 활성화는 전국 17개시도의 공통으로 해결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KTA는 일선 회원도장의 경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8년 도장지원사업을 전개해 왔다. 그러나 전담부서라기보다는 기획부 산하에 한 명의 연구원이 8천여 회원도장의 관리와 여러 행사기획, 전문지도자 양성 등을 하다 보니 예산, 인력 등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그동안 경기단체로 분류되는 KTA는 사무국의 자체운영이 경기분야에 편중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운영비 일부가 일선도장의 수련생의 심사추천비로 이뤄진 만큼 무관심할 수도 없었다. 더 많은 예산 확대가 필요함에도 쉽지 않은 이유도 이 때문이었다.
이번 결의에 따라 도장지원 사업의 전문성이 강화될 것은 분명해 보인다. 이를 통해 일선 도장 지도자의 요구에 대해 효율적인 빠른 대처가 가능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태권도계 최초의 도장지원 전문기구로서의 육성도 충분히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종천 연구원은 이번 도장지원센터로 독립성을 갖추는 것에 대해 “독립적으로 운영하는 방향만 결정됐다. 구체적인 것은 앞으로 계획을 수립해 의결기구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며 “절대다수가 원하고 필요로 하니 큰 문제없이 될 것으로 본다”고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도장지원센터의 운영방법으로는 현재의 도장특별위원회를 운영위원회로 바꿔 모든 사업과 예산을 직접 편성하고 결산과 감사를 함으로써 KTA를 비롯한 17개 시도협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형태를 취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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