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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정통 태권도 시범에 매료

인도네시아, 정통 태권도 시범에 매료

국기원태권도시범단,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개막식서 40분간 시범펼쳐


국기원시범단이 아시아주니어선수권 개막식에 시범을 펼치고 있다.


국기원태권도시범단(이하 시범단)이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의 개회식 축하시범을 성공리에 끝내며 태권도 최고 시범단의 위용을 자랑했다.

시범단은 20일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종합경기장 내 테니스경기장에서 열린 제7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개회식에서 화려한 고난도 시범을 선보이며 관중들을 매료시켰다.

대회장에 운집한 아시아 각국 선수단과 인도네시아 국민들은 약 40분간 시범단원들이 펼치는 수준 높은 태권도 시범에 흠뻑 빠졌다.

인도네시아 국영방송을 비롯한 각종 언론들은 시범단원들의 몸짓 하나하나를 놓칠세라 취재에 여념이 없었다. 이날 인도네시아 태권도 홍보대사인 인기 여배우 띠아 아르에스띠아(Tya Ariestya)양이시범단의 보조로 격파를 선보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아리랑 음률에 맞춘 시범단의 고난도 격파가 이어지자 관중들 모두가 박수로 박자를 맞추며 크게 환호했다.

시범단의 축하시범이 끝나자 아시아태권도연맹 이대순 회장과 인도네시아태권도협회 마치아노 노만(Lt. Gen. Marciano Norman) 회장, 주인도네시아 김영선 대사 등은 귀빈석에서 내려와 시범단을 격려하고 기념촬영을 했다.

유상철 단장은 "아시아 지역의 태권도인들과 한류의 열기가 한창인 인도네시아 국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보이는 시범인 만큼 완성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남은 일정동안 국기원의 정통 태권도 시범을 제대로 펼쳐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축하시범을 성공리에 마친 시범단은 21일(금) 자카르타 북쪽에 위치한 수출자유공단 카벤으로 이동, 인도네시아 한인 행사에서 정통 태권도 시범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제7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는 2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23일(일)까지 열린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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