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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태권도대회 분위기 뜬다.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한마당 축제 2001 제주 제15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여자 제8회) 개막일이 2주 남짓 앞으로 성큼 다가오면서 대회를 알리는 각종 현수막과 아치 등이 제주시를 중심으로 도내 주요 도로변을 중심으로 설치되는등 대회 분위기가 서서히 고조되고 있다.

또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우근민 제주도지사)는 개회식 행사를 비롯 대회개최에 따른 이벤트와 대회 세부일정을 확정하고 4개분야 2백여명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모집을 완료하는등 선수단 맞이에 따른 준비를 완료한 상태다.

이와함께 최근 미 생화학 테러에 대한 공포가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조직위는 지난 10일 안전대책유관기관회의를 갖고 각국 선수단과 초청인사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회의를 갖고 경찰 특공대 투입과 경기장에 출입 검색대를 설치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도조직위는 우선 대회 개막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도내 주요 도로변에 10여개의 홍보탑과 아취, 20여개의 현수막을 내걸고 대회 붐조성에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지난 11일 카타르 선수단을 시작으로 내도하기 시작한 선수단은 오는 21일 부터 본격적으로 내도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공항 손님맞이 준비계획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특히 도조직위는 대회의 차별화와 경기장의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대회 개최일 마다 벌어지는 결승전 및 시상식 전에 해녀무, 사물놀이, 불꽃놀이 등 다양한 시범공연을 개최키로 했다.

이번대회의 참가규모는 현재 81개국 9백여명이 참가 신청접수를 완료한 가운데 대회 개막때 까지 1백여개국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제주도와 도태권도협회가 당초 발표했던 1만여명 수준에는 훨씬 밑도는 3천여명 수준에 머물게될 것으로 대회 관계자들은 내다보고 있다.

한편 이번대회는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등록과 조추첨을 마치고 31일 제주시 그랜드호텔에서 세계태권도연맹(WTE) 총회와 심판위원회가 잇따라 개최되며 1일 오후 2시30분 한라체육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제주 세계태권도대회 조직위원회 사무총장 "환영인사"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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