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록이를 살리기 위한 사랑의 시범공연
7일 오후 태권도의 함성이 젊은이들의 거리 대학로에 울려 퍼졌다. 대학로의 다양한 문화 공연을 보기위해서 온 사람들과 가을 주말의 여유로움을 즐기는 많은 젊은 커플이 태권도의 함성에 하나 둘씩 몰려들기 시작 하더니 인산인해를 이루어 대학 노천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국내/외에 열리는 태권도 행사에 태권도 시범활동으로 명성을 쌓아오던 안 학선 단장이 이끌고 있는 태권도 시범단 “코리아 타이거즈 시범단”이 태권넷(www.taekwon.net) 주관으로 뜻 깊은 공연 행사를 기획하고 공연을 갖게 된 것이다. 다름이 아닌 태권도 가족 상록 체육관 장 성동 관장과 윤 영미 사범의 자녀 상록이의 백혈병 투병에 대한 소식이 태권도인 사이에 알려지게 되자 코리아 타이거즈 시범단원과 시범단을 이끄는 안 학선 단장은 상록이를 돕기 위한 공연을 기획하고 있던 중 마침 상록이에 대한기사가 태권넷에 올려 진 후 여러 네티즌들의 격려에태권넷 이 승환 사장은 코리아 타이거즈 단장 안 학선씨와 뜻을 같이해서 상록이를 위한 모금 공연을 하기로 기획하고 7일 오후 4시 대학로에 모여 공연을 개최하게 된 것이다.
상록 체육관은 장 성동 관장(8단)과 윤 영미사범(5단)이 운영하는 도장으로 국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태권도 보급에 힘써왔으며 지난 지난해 6월 KBS TV의 현장르포 프로그램에 아이 러브 태권도( I LOVE TAEKWONDO) 라는 제목으로 전국에 방영이 되기도 했다.그런 행복한 태권도 가족에 불행하게도 개구쟁이처럼 도장에서 뛰어 놀던 상록이가 급성골수 백혈병이 걸려 투병하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태권도인들의 정성이 모여지고 있는 시점에서 코리아 타이거즈는 상록이를 돕기 위한 방법으로 시범 공연을 기획하게 된 것이다.
상록이를 위한 뜻 깊은 공연 때문인지 시범을 하는 아이들의 기합과 솜씨는 더욱더 보는 이들의 탄성을 지르게 했고. 아이들은 공연장 바닥의 악 조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몸을 날렸다. 보는 관객들은 함성과 박수를 보냈고. 공연을 마친 후 하나 둘씩 상록이의 투병을 알게 된 사람들은 어린아이들의 고사리 손에 쥐어진 백원 짜리 동전부터 만원짜리 지폐까지 모금함에 정성을 보태주었고 격려를 해주었다.
태권넷과 코리아 타이거즈 시범단은 공연으로 모은 자그만 한 정성을 투병중인 상록이에게 전달을 할 예정이다. 또한 이 공연을 시발로 태권넷은 상록이를 적극적으로 돕기 위해서 기관 및 단체와 협의 중에 있다. 이미 태권넷에 상록이에 대한 기사를 올린 후 많은 네티즌들이 뜻을 같이 하겠다는 많은 격려 메시지가 전해지고 있다.
어쩌면 상록이의 투병은 태권도인들에게 하나의 시험이다. 이제는 상록이를 돕는데 협회,단체,도장 그리고 모든 태권도인들이 하나로 뭉쳐 사랑으로 상록이를 살려낼 때 태권도의 건재함과 힘을 우리 국민들한테 보여줄 기회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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