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수련용 '태권로봇 단코' 개발
단코21, 판매가 1천만원…수련 흥미 자극
단코 21(대표이사 백병민)이 태권도 겨루기 수련용 태권로봇을 개발했다.
(주)단코21은 지난달 20일 서울프라자호텔에서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태권로봇 단코 제작발표회를 가졌다.
단코이라는 이름은 단군과 꼬마의 첫 글자를 딴 합성어이며, 지난 싸우라비 기술진이 새로워진 제품을 선보인 것이다.태권로봇 단코는 단코21에서 5년간 개발해 완성한 인체공학 로봇으로, 동원산업의 자회사인 (주)동해하이테크산업과 공동으로 개발했다.
이날 (주)단코는다목적 태권도 수련기구 태권로봇 단코의 실체를 공개하며 전국의 일선 도장에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했다.
(주)단코 측은태권로봇 단코가 일선 도장에서 태권도 수련의 흥미를 고취시킬 것으로 확신하며, 기존의 고정된 타켓에서 벗어나 컨트롤박스(Control Box)을 운용해 수련자의 숙련도에 맞춰 타켓을 이동시키며 공격과 방어를 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지면에서 떨어져 천정에 매달려 있는 형태의 태권로봇 단코는 주먹 지르기와 몇 가지 발기술을 구사할 수 있다. 시연장에 나타난 단코의 신장은 150cm로 중학생 이하를 겨냥한 제품이다.
태권로봇 단코를 도장 안에 설치하려면 실내·외 최소 요구 평수는 5×6m정도이며 공간이 넓은 경우는 얼마든지 가능한다. 설치를 포함한 판매는 1천만원에 이른다.
한편 (주)단코는 앞으로 성인용이나 게임용 제품 등도 개발할 예정이다. 한 관계자에 의하면 "지난 싸우라비가 시판 3개월내2,000여대가 팔렸듯이 우리들은 3∼6개월 내에 2,000여대가 판매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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