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길’ 탄생… 강남구 명예도로 지정

국기원 정문부터 국기원 사거리까지 260m 구간 적용

2006년 국기원 정문을 복원한 후 현판식을 갖고 있다.
세계 태권도인에게 성지로 통하는 국기원 진입로가 ‘국기원길’로 만들어졌다.
강남구(청장 신연희)는 지난 15일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 의결을 거쳐 국기 태권도를 통한 국제교류와 강남구를 대표하는 문화 관광지로의 홍보활용을 목적으로 법정 도로명인 ‘테헤란로 7길’을 ‘국기원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공고했다.
국기원길은 정문에서 사거리까지 약260미터 구간이다. 도로명 지정을 위해 국기원은 지난해 10월 강남구에 명예도로명을 신청했고, 이후 강남구와 지속적인 실무협의를 거쳐 도로명을 부여 받았다.
국기원 강원식 원장은 “국기원길이 명예도로로 지정뵘에 따라 세계태권도본부인 국기원과 강남구 모두의 위상이 한층 격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국기원을 찾는 해외방문객에게 국기원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국기원길은 사진의 국기원 정문부터 국기원 사거리까지다.
국기원길은 도로명주소법에 따라 앞으로 5년간 사용된다. 이후 도로명주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장이 가능하다. 명예도로명인 만큼 도로명 주소 안내지도에는 법적도로명인 테레란로 7길과 함께 표기된다.
현재 강남구에는 이번에 부여된 국기원길 외에도 ‘무역대로’, ‘청담문화거리’, ‘가로수길’, ‘아셈길’, ‘리버사이드길’ 등의 명예도로명이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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