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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 통해 세계를 누빈 245명… 2012 평화봉사단 해단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23일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해단식 개최


캄보디아에 파견된 단원들이 현지 수련생들과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구촌 곳곳에 태권도복을 입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젊은이들이 한데 모인다.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총재 김기웅, 이하 평화봉사단)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르네상스홀에서 지난 한 해 세계 각국에 파견되어 태권도를 통해 세계평화에 이바지한 우수단원을 시상하는 2012년 태권도평화봉사재단 해단식을 가진다.

이번 해단식에는 2012년도 평화봉사단으로 활동한 하계봉사단 17개국 80명, 동계봉사단 27개국 124명, 중장기봉사단 7개국 11명, 문화공연단 3개국 30명 등이 모여 파견활동에 대해 결과보고를 한다. 이 중 우수단원을 선정하여 시상도 할 계획이다.

특히, 싱가포르에 파견되어 활동한 단원의 선행사례가 주변국인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호주 등에 확산되어 태권도인의 본보기가 된 사례도 발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태권도협회 측에서도 협회 임원들이 봉사단원을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직접 전하기 위해 해단식에 참석한다.

평화봉사단은 2009년 9월 비영리 재단법인으로 출범했다. 2010년 5월 청와대 녹지원에서 정부파견 해외봉사단 통합브랜드인 ‘월드 프렌즈 코리아’ 입단을 통해 확대 발전되었다. 이후 세계 곳곳에 1천여 명의 젊은이들이 파견돼 태권도를 보급하고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민관외교관 역할을 하고 있다.

평화봉사단 신창봉 팀장은 “초기와 달리 이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세계 각국에서 평화봉사단 파견을 요청하는 나라가 늘어나고 있다. 이 모두가 젊은 태권도 인재들의 활약 덕분이다”며 “싱가포르에서 이번 활동에 감명을 받아 임원들이 직접 방문한다고 해서 놀라웠다”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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