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KTA 새 집행부 발표… 전무이사 김무천 확정


제26대 KTA 주요 임원에 임명된 김무천 전무이사와 기술전문위원회 박흥신 의장.
대한태권도협회(회장 김태환, KTA)는 4일 오전 제26대 집행부 임원진 1차 명단을 발표했다. 회장 선거가 있은 지 정확히 한 달 만에 주요 집행부가 구성됐다.
최대 관심사인 전무이사(현 사무총장)에는 김무천 현 운영부장(57)이 확정됐다. 정통 태권도인 출신으로 해군대표선수단 코치를 역임하고 83년부터 6년간 정부파견 태권도사범으로 나이지리아 태권도 보급에 중요한 역할을 하였고, 96년 KTA에 입사해 운영부장으로 재직해 왔다.
풍부한 대회운영과 국내 선수단과 밀접한 호흡, 실무 행정 등의 다양한 경험으로 문제없이 전무이사직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시도협회 주요 임원과도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정치적으로도 안정감을 주고 있다.
줄곧 이번 전무이사에 강력한 후보로 거론되었던 김철오 전 국기원 총무이사는 부회장, 김세혁 전 대표팀 총감독은 이사로 임명됐다. 태권도계 현장에서 30년 이상 활동해 온 경험은 인정되었지만, 정치적으로 반발이 거세 최종 심사에서 제외됐다.
김태환 신임회장은 이번 집행부 구성에 있어 그동안 실질적 권한과 역할이 부족했던 부회장직을 분야별 담당제로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따라서 어느 때보다 부회장이 8명이 인선되었고, 현재 태권도계에서 활동 중인 인사들로 대폭 구성된 점이 눈에 띈다.
대회 운영을 총괄하는 기술전문위원회 의장에는 박흥신 현 심판분과위원장이 각각 확정됐다. 세계태권도연맹 1급 국제심판 출신으로 국내외 심판 활동 경험이 풍부하다. 지난 2년간 가장 민감한 심판부 수장을 맡아 큰 잡음 없이 역할을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발표된 집행부는 시도협회 추천 11명과 정계 2명, 학계 3명, 재계 1명, 기타 4명 등 회장을 제외한 정원 27명 중 21명을 우선 발표했다. 추후 6명의 임원은 추가로 발표할 예정이다.
◎ KTA 제26대 임원 1차 명단
- 상임고문
이승완(태권도신문사 회장)
조영기(전남태권도협회 회장)
- 부회장
권성동(국회의원)
김성태(주식회사 코르웰 대표이사)
김우규(부산시태권도협회 명예회장)
김태일(한국실업태권도연맹 회장)
김철오(계명대학교 교수)
박윤국(경기도태권도협회 회장)
윤웅석(전 기술전문위원회 의장)
한국선(대구시태권도협회 회장)
- 전무이사
김무천(KTA 운영부장)
- 이사
강의성(서울시태권도협회 부회장)
김세혁(전 국가대표팀 총감독)
노순명(인천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류병관(용인대학교 교수)
윤여경(대전시태권도협회 회장)
이규석(아시아태권도연맹 부회장)
이병하(전북태권도협회 부회장)
이주호(강원도태권도협회 명예회장)
임신자(한국여성태권도연맹 부회장)
정국현(한국체육대학교 교수)
정만순(충북태권도협회 회장)
홍문종(국회의원)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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