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선거에 낙선한 임윤택… 선거결과에 승복
임윤택 후보, 선거 이튿날 편지형식으로 선거패배 인정

임윤택 후보가 5일 대한태권도협회 회장 선거에서 후보자 정견발표를 하고 있다.
제26대 대한태권도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낙선한 임윤택 후보(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장)가 선거가 끝난 다음날 곧바로 결과에 승복했다.
임윤택 후보는 6일 편지형식의 <감사의 말씀>으로 “선거를 통해 태권도 현장에서 경험을 토대로 태권도 발전을 위한 나름의 방법론을 제시해볼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기간 동안 제게 보내주신 많은 성원과 지지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선거과정을 통해 태권도인이 다 함께 하는 협회를 구상하여 실현할 수 있는 좋은 전통이 수립되기를 희망하면서, 앞으로도 제가 태권도를 발전을 위해 계속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선거에 자신을 지지했던 시도 임원에게 “저를 지지해 주신 시도협회장과 임원, 대의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현한데 이어 “저를 지지하지 않은 여러분께도 제 자신을 다시 한 번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고개를 낮추었다.
경선에서 승리한 김태환 당선자에게는 “성공적인 태권도협회 운영과 태권도 발전에 기여하시기를 부탁드린다”면서 “많은 태권도인이 소외되지 않게 되는 문화를 만들어주실 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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