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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태권도협회 박윤국 회장… 4년 임기 재신임

경기도태권도협회 대의원 총회… 단독 출마한 박윤국 회장 재선출


회상 당선증을 교부 받은 박윤국 회장(우)이 남목현 선관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30년 넘게 고인물이 결국 부패돼 새로운 수장에 보선됐던 박윤국 회장이 앞으로 4년 더 임기를 수행할 수 있게 됐다. 기대 이상의 강력한 신임을 얻어 향후 회장직 수행에 큰 힘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기도태권도협회는 3일 수원시 인계동에 있는 대회의실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정관 13조 5항에 따라 차기 회장선거를 실시했다. 후보는 지난 해 보선으로 선출된 박윤국 회장이 단독으로 출마했다.

단독후보지만 선거는 무기명 투표로 실시됐다. 당선인 입장에서도 과반수를 득표해야 향후 4년간 전국시도협회 중 가장 규모가 큰 경기도협회를 이끄는데 무리가 없다. 선거는 출석한 대의원 30명 중 기권 1표를 제외한 29표의 찬성으로 회장직을 4년 더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당선 직후 박윤국 회장은 “모두 지지해 준 것에 대해 앞으로 주어진 4년 임기 동안 경기도 태권도 발전을 위해 분골쇄신하라는 명으로 알아듣겠다”며 소감을 말한 뒤 “공약 사항을 빈틈없이 이행해 17개시도 중 가장 우뚝 선 협회가 되도록 우리 함께 노력하자”고 대의원의 협조를 당부했다.

투표를 통해 재신임을 얻은 박윤국 회장은 차기 집행부 구성에서도 대의원으로부터 절대적인 신임을 이어받았다. 집행부 구성에 대한 권한을 회장에게 위임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박윤국 회장이 향후 경기도태권도협회 운영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인적구성에 대해 박 회장은 “인사가 만사다. 인사는 머물러 있으면 안 된다. 다양한 능력과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집행부 변화의 가능성을 내비쳤다.

하지만, 지난 보선 당시에도 이와 똑같은 말을 했지만 기대만큼 큰 변화가 없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4년이 보장된 임기를 재신임 받았기 때문에 어떤 인물을 중용할지 관심사다.

이번 선거를 앞두고 전국 17개 시도협회 선거중 경기도협회는 최대 관심지역 중에 하나였다. 1년도 채 안 된 임기지만 갖가지 비리 의혹에 휩싸이면서 당락여부가 확실치 않았다. 게다가 출마 의사를 내비친 인사도 몇 있었지만 일신상 이유와 대의원 추천을 받지 못해 결국 싱겁게 선거가 마무리됐다.

박윤국 회장은 2기 체제에서 경기도태권도협회의 숙업사업인 태권도전용훈련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도와 수원시 등과 사전 협의를 통해 경기도협회 실정에 맞는 규모의 훈련센터 건립방안을 내년 상반기까지 구체적으로 세울 것이라고 전했다.

이밖에도 △경태재단 효율적 활용 △경기북부지부 설립 △도장활성화 전산프로그램 활성화 △시군지부 행정 직무능력 배양 △다문화가정 태권도이벤트 개최 등의 사업을 추진해 전국 17개 시도협회를 선도하겠다는 굳은 각오를 나타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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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태권인 2012.12.08
심사위원교육때뵈었는데... 정말 태권도에 필요하신분!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