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리랑카 최초의 ‘싱할라어’ 태권도 교본 발간
스리랑카 이기수 사범 중심으로 '싱할라어' 첫 태권도 교본 발간

싱할라어로 발간된 태권도교본 일부.
스리랑카 태권도인들에게 태권도 교육에 이해를 돕기 위한 교본이 탄생했다.
국기원 정부파견 태권도사범으로 스리랑카에서 활동 중인 이기수 사범은 최근 스리랑카의 언어인 ‘싱할라어’로 태권도 교본을 발간했다. 싱할라어로 된 태권도 교본은 이번에 처음으로 생겨났다.
이 책은 태권도 기본동작과 태극품새 1장에서 8장, 고려, 금강, 태백, 평원 등 유단자 품새 등을 모두 사진과 해설을 다루고 있다. 영어를 모르는 스리랑카 사람들도 쉽게 싱할라어 교본으로 태권도를 익힐 수 있게 하는데 중점을 둔 것이 가장 큰 특징이자, 발간의 목적이다.
특히 이 교본 발간 작업에는 이기수 사범뿐만 아니라 스리랑카에서 활동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코이카) 단원과 각 지역에서 활동하는 국기원 4단 이상의 현지인 사범들이 품새 하나씩 시연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싱할라어 최초의 태권도 교본 탄생과 함께 현지 태권도 사범들의 단합, 나아가 스리랑카 각 지역에서 태권도 보급 활동을 하는데 큰 힘을 싣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게 됐다.
이기수 사범은 “코리아컵 태권도 대회 시상식에서 주스리랑카 한국 대사님과 스리랑카태권도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발간을 발표하게 된다”며 “교본이 발간되기까지 노력해준 코이카 단원들과 현지인 제자들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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