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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중봉충렬제에 마상무예 행사 열린다



임진왜란 당시 나라를 구하기 위해 의병을 일으킨 중봉 조헌선생의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제26회 중봉충렬제가 오는 9월20일 개막한다.

옥천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서 중봉충렬제 예산이 600만원 증액했다. 문화원 이인석 원장에 따르면 전체 예산이 축소되면서 군민들에게 볼거리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는 판단에서 이러한 결정이 내려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증액된 600만원은 한민족전통마상무예시범협회에서 보여주는 마상무예시범 사업비로 사용된다. 말을 타고 달리며 칼과 활, 창 등의 무기를 사용하는 우리나라 전통 마상무예시범은 오는 20일 공설공설운동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중봉 조헌선생을 기리기 위해 올해로 26번째를 맞는 중봉충렬제는 17일부터 20일까지 옥천군청 홈페이지에 벌어지는 인터넷 검색대회, 18일 저녁 7시부터 관성회관 무대에 오르는 극단 달래의 연극 공연으로 시작된다.

공식일정인 19일부터는 사진, 꽃꽂이 등의 각종 전시회가 관성회관에서 펼쳐지며 중봉학술강연회는 19일 아침 10시30분부터 충북대 이석린 교수의 강의로 열린다.

19일 11시에는 안남면 표충사에서 중봉선생 추모제향과 봉축다과회가 열리며 오후2시부터는 옥천음악교사협의회에서 준비한 옥천음악회가 관성회관에서 열린다. 같은 날 저녁 6시30분부터는 옥천읍 명가에서 `출향인 고향방문 및 군민화합의 날 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저녁 7시40분과 8시에는 기의추모제와 축등행렬로 행사의 분위기를 돋군다.

행사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아침 8시부터 가장행렬과 시가행진이 시작돼 개막식, 기의추모제 시연 등 식후행사가 펼쳐진 후 27회 군민체육대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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