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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꿈의 태권도 전용센터’ 개관

 캄보디아 ‘꿈의 태권도 전용센터’ 개관

부영그룹, 라오스에 이어 두 번째 태권도장 건립 기증
2007년 태권도 지원 MOU 체결… 5년 만의 센터 완공


캄보디아에 세워진 부영 크메르 태권도 훈련센터 전경


국내 최대 민간 임대주택 사업자인 부영그룹이 개발도상국의 태권도 보급 확산을 위한 공헌사업이 계속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라오스에 이어 캄보디아에 태권도 전용센터를 건립했다.

부영그룹(회장 이중근)은 캄보디아 태권도 보급을 위해 45만 달러(약 5억원)를 지원, 1천880㎡ 부지에 지상 2층 규모의 훈련장, 기숙사, 체력단련실, 관람석(1천석) 등 갖춘 태권도 전용센터를 건립해 캄보디아 정부에 기증했다.

지난 26일 캄보디아 프놈펜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이중근 회장과 아시아태권도연맹 이대순 회장, 캄보디아 태권도 국가대표팀 최영석 감독, 그리고 캄보디아 속 안 부총리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영크메르 태권도훈련센터’ 건립 준공식이 열렸다.

개관식에는 태권도를 필수 교과를 배우는 캄보디아경찰학교 학생과 국립체육사범대학생, 캄보디아 태권도 수련생 등이 하얀 도복을 차려입고 훈련장을 가득 메웠다. 현지 어린이합창단은 ‘아리랑’으로 고마움을 전했다.

이중근 회장(좌)과 이대순 회장(우)과 캄보디아 태권도 수련생들의 기념촬영.


이날 행사에서 캄보디아 정부는 이중근 회장에게 한-캄보디아 우호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외국인에 주는 최고훈장인 ‘대십자 훈장(Sahametrei Medal)’을 수여했다. 경기력 발전을 위해 여러 지원을 아끼지 않은 아시아연맹 이대순 회장에게도 모하사하(국가 발전 공로) 훈장을 수여했다.

학교체육 일환으로 태권도를 체험하는 캄보디아는 현재 10만 명이 태권도를 수련 중이다. 선수단은 클럽 59곳에서 남녀 선수 3천여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대표는 30여 명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태권도 전용훈련장 건립을 계기로 캄보디아 태권도의 성장도 기대된다. 그동안 변변한 전용 훈련장이 없어 땡볕 아래에서 훈련을 하기도. 15년째 캄보디아에서 태권도를 보급 중인 최영석 사범(국기원 정부파견)은 누구보다 반겼다. 더욱 다양한 태권도 지도자를 길러낼 수 있기 때문이다.

태권도장 건립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수년 전부터 베트남, 라오스, 미얀마 등에 태권도 전용도장을 건립해 주는가 하면, 태권도협회 발전기금 지원과 현지 학생 장학금 지원, 태권도용품 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부영그룹의 나눔 경영 실천을 위해 2003년부터 캄보디아, 베트남, 라오스, 동티모르, 태국 등 아시아 태평양지역 14개국에 초등학교 600여 곳을 무상으로 지어주고, 피아노 6만여 대와 교육용 칠판 60만여 개를 기증해 왔다.

한 쌍의 다정한 원앙의 모습을 브랜드 이미지로 사용하고 있는 부영그룹은 1983년 설립 이래 ‘사랑으로 부영’ 아파트 20여만 가구를 공급하며 국민 주거안정에 힘쓰고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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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훌륭하십니다 2012.11.17
부영그룹 이중근회장님 훌륭하십니다^^ 위하여 기도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충청도 태권도 지도자 -
배규태 2016.01.09
감사와 존경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