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챔피언 이동언, 코리아오픈 2연패 달성

금메달을 목에 걸고 우승 트로피를 들고 있는 이동언(영천시청)
아시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이동언이 코리아오픈 2연패를 달성했다.
이동언(영천시청)은 26일 경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경주 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시니어Ⅰ 남자 -80kg급 결스에서 중국의 타라(Ta La)를 6대2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앞서 준결승에서도 중국 선수를 맞아 1회전 2점을 내줬지만 2회전에 3득점을 얻어 전세를 뒤엎었다. 마지막 3회전에서는 1점을 내줘 4대4 동점으로 연장전에 돌입했다. 전광석화 같은 선취점을 빼앗아 힘겹게 결승에 진출했다.
이동언은 지난 5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제20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한국대표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2009년 영천시청에 입단해 2011년 국가대표로 선발됐다.
이밖에 제1회 국제클럽오픈태권도대회와 제6회 코리아오픈, 2011 제92회 전국체육대회 등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국내외에 우수한 기량을 펼치고 있다.
이날 여자 -53kg급에 출전한 세계대학선수권 금메달리스트 김유진(경희대)은 결승에서 프랑스 선수를 8대0으로 압도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코리아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해 2연패에 도전한 여자 -67kg급 서소영(용인대)은 결승에서 1점차로 패해 은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무카스미디어 = 경주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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