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의 제왕’ 존 존스… 4차 방어 성공할까?

‘비운의 천재’ 도전자 비토 벨포트 상대로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

4차 방어전에 나서는 존 존스(좌)와 도전자 비토 벨포트(우)
UFC 라이트헤비급을 평정한 ‘공포의 제왕’ 존 존스(25, 미국)가 타이틀 4차 방어전에 나선다. 오는 23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어 캐나다 센터’에서 열리는 UFC 152에서 ‘비운의 천재’ 도전자 비토 벨포트(35, 브라질)와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을 갖는 것.
존스는 스테판 보너, 브랜드 베라, 블라미디르 마츄센코, 마우리시오 쇼군, 료토 마치다, 라샤드 에반스 등 강자들을 연달아 손쉽게 잡아내며 현재까지 3차 방어에 성공, UFC 라이트헤비급의 무적의 챔피언으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동 체급 최강의 스펙과 리치를 보유한 웰라운드 파이터로, 변칙적인 스탠딩 타격, 테이크다운, 긴 팔을 이용한 서브미션이 강점으로 꼽힌다. 킥과 펀치, 무릎, 팔꿈치를 자유자재로 사용하고 왼손잡이와 오른손잡이를 모두 사용해 상대하기 까다로운 스타일로 명성이 자자하다.
종합격투기 최고의 전략가로 꼽히는 그렉 잭슨에게 사사, 전략적인 부분에서도 성장세를 타며 그야말로 공포의 제왕으로 군림하고 있다.
이에 도전하는 벨포트는 격투계에서 잔뼈가 굵은 베테랑 중의 베테랑으로, UFC를 대표하는 파이터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19살의 어린 나이에 종합격투기에 입성, UFC 데뷔 후 헤비급 토너먼트에서 챔피언에 오른 후 라이트 헤비급에서도 ‘전설’ 랜디 커투어를 꺽으며 챔피언에 등극 한 바 있다.
또 주짓수계의 전설적 존재인 칼슨 그레이시의 애제자로 천재적인 그라운드 기질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경기에서 펀치 연타로 상대를 제압하는 등 그라운드와 타격 모두 타고난 웰라운드 파이터로 인정 받고 있다.
폭발적인 펀치력과 공격력, 우수한 주짓수 실력, 카운터 펀치가 매우 빼어나단 평. 친 누나의 사망 이후 슬럼프에 빠지며 ‘비운의 천재’란 꼬리표를 달았지만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반드시 챔피언에 오르겠다”고 밝히는 등 부활의 의지를 다지고 있다.
벨포트가 미들급에서 라이트헤비급으로 체급을 전향하며 성사된 이번 대결에 격투 팬들은, 존스가 4차 방어에 성공하며 극강 챔피언의 이미지를 굳힐지, 벨포트가 라이트헤비급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지 기대감을 한껏 고조시키고 있다.
네티즌들은 “경기 후 어안이 벙벙한 느낌을 주는 존스의 압살을 또 한 번 볼 수 있길”, “벨포트의 광속 펀치에 거는 기대가 크다”, “누가 이기든 1라운드에서 결판 날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이 당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생중계 한다.
- UFC 152 매치
9월 23일(일) 캐나다 온타리오주 ‘에어 캐나다 센터’
오전 10시 30분, 수퍼액션 생중계
5.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전 : 존 존스 VS 비토 벨포트
4. 벤텀급 : 조셉 베나비데스 VS 드미트리우스 존슨
3. 미들급 : 마이클 비스핑 VS 브라이언 스탠
2. 라이트헤비급 : 맷 해밀 VS 로저 홀렛
1. 페더급 : 컵 스완슨 VS 찰스 올리베이라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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