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원, 내가 격파왕… 기왓장 11장 ‘산산조각’
최고령 참가자 박재옥 사범, 장애가 있는 고복실 사범은 3위

우승이 확정되자 양 팔을 들어 환호하는 최정원 사범.
한마당의 백미 위력 주먹격파 국내 마스터부문에 정상은 최정원 사범(도인회, 57)이 차지했다.
최정원 사범은 29일 국기원에서 열린 ‘2012 세계태권도한마당’ 둘째 날 경기 주먹격파 국내 마스터1~2부문 결선에서 기왓장 11장을 신청해 모두 완파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92년 제1회 태권도한마당부터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참가해 다수의 입상을 했으며, 통산 세 번째 우승으로 격파 고수임을 재확인 했다.
최 사범은 우승직후 “지난해 발목부상으로 한마당에 참가하지 못해 너무 안타까웠다”면서 “이번 한마당만큼은 수련의 결과를 얻기 위해 성실히 준비해왔다. 우승을 했다는 기쁨보다 나와의 싸움에서 이겼다는 기쁨이 더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애를 딛고 투혼을 발휘하며 지난해 한마당 우승을 거머쥐었던 고복실 사범(60, 경기고양장애인태권도협회)과 한마당 최고령 참가자인 박재옥 사범(35년생, 도인회) 등은 8장을 격파해 3위를 차지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