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황경선 무난하게 결승행… 韓 첫 금메달 사냥
올림픽 2연패 눈 앞… 세계랭킹 5위 터키의 누르 타타르와 금메달 결정전

황경선이 8강전에서 주특기인 얼굴 내려차기를 성공시키고 있다.
한국 태권도 첫 금메달 사냥에 도전하는 황경선이 무난하게 결승에 진출했다.
황경선(고양시청, 26)은 10일 영국 런던 엑셀 아레나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여자 -67kg급에 출전해 주특기인 앞발 얼굴 공격을 주무기로 무난하게 결승전에 진출했다.
준결승에서는 슬로베니아 프랑카 아니치(21)와 2회전까지 유효 득점 없이 진행됐다. 3회전 프랑카의 공격을 기다렸다 앞발 얼굴 내려차기로 3득점을 얻었다. 이어 몸통 돌려차기로 득점을 올렸다.
종반 뒤후려차기를 시도했지만 어깨에 걸리자 이어 내려차기로 연결해 득점으로 연결시켰다. 초반 쉽게 경기를 풀지 못했지만 마지막 3회전에서 대량득점을 뽑으며 7-0으로 완파하고 결승행을 결정 지었다.
16강 첫 경기는 코트디부아르 루스 그바그비(18)를 4대1로 8강에서는 독일의 헬레나 프롬을 얼굴 내려차기를 잇달아 성공시키며 8대4로 제압했다.
황경선은 한국시간으로 11일 새벽 6시 15분 세계랭킹 5위 터키의 누르 타타르를 상대로 올림픽 2연패에 도전한다. 기대를 모았던 결승 상대인 개최국의 사라 스티븐슨은 예선 첫 경기에서 패했다.
[무카스미디어 = 영국 런던 ㅣ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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