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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中 우징위 올림픽 2연패… 태권도 진가 발휘

[런던] 中 우징위 올림픽 2연패… 태권도 진가 발휘

태권도 여자 - 중국 첸종에 이어 두 번째 올림픽 2연패 달성


중국의 우징위가 결승전에서 스페인의 브리길 야그를 상대로 공격을 하고 있다.


중국 태권도 영웅 우징위가 유감없는 기량을 발휘하며 올림픽 2연패를 달성했다.

우징위(중국, 25)는 8일 영국 런던 엑셀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여자 -49kg급 결승에서 스페인의 브리길 야그 엔리께(31)를 맞아 압도적인 실력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1회전 경기 시작과 함께 오른발 얼굴 공격으로 3점에 이어 몸통 돌려차기로 추가득점을 얻어 승기를 잡았다. 2회전에서는 안정된 자세로 브리길의 중심을 흔들어 몸통공격을 잇달아 성공시켰다. 3회전에서는 무리한 동작을 하지 않고 경기를 끝마쳤다.

런던 올림픽 태권도 예상 금메달 후보 0순위다운 경기를 펼쳤다. 16강부터 결승까지 큰 어려움 없이 모두 이겼다. 노련미가 돋보였다. 강한 자신감에 상대들이 모두 주눅이 들어 재기량을 발휘하지 못했다.


2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건 우징위(중국, 25)


우징위는 2004년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으로 성장 가능성을 열었다. 3년 후 베이징에서 열린 2007 세계선수권 우승에 이어 2008 베이징 올림픽,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2011 경주 세계선수권 등 모든 국제대회를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관심을 모았던 숙명의 라이벌 대만의 양수쥔(27, 세계랭킹 2위)과 대결은 양수쥔이 8강에서 태국의 차나타 손캄(세계랭킹 7위)에게 패해 무산됐다.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 부정센서 부착 파문의 주인공으로 지난해 세계선수권에서 우징위와 결승에 맞붙었지만 실력차이를 보이며 졌다.

우징위는 태권도 올림픽 사상 여자부에서 중국의 첸종(2000,2004)에 이어 두 번째로 2연패를 달성했다. 아직 나이가 많지 않은 점과 경쟁 선수들과 실력차이를 크기 때문에 올림픽 3연패도 어렵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손캄은 스페인 브리길 야그에 패했지만, 동메달 결정전에서 과테말라의 엘리자베스 자모라 고르디요를 8대0으로 누르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다른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크로아티아 루시야 자니노비치가 멕시코의 야넬 알레그리아 페나를 연장 접전 끝이 이기고 값진 동메달을 획득했다.


여자 -49kg급 입상자



[무카스미디어 = 영국 런던 ㅣ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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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

홍뚜리 2012.08.10
태권도 진가발휘는 좀 그렇네요. 중국 신문에는 금메달 딴 후 코치가 한 세러머니가 태극권이며, 그것을 한 이유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비록 태권도 경기를 하지만, 자국 우슈의 정수(정기)로 연습했다네요... 헉... 이전에 중국에서 만든 태권도 라는 영화도 결정적 승리의 핵심과 정신 모두 우슈로 돌려버리던데, 어떻게 보면 중국사람이라면 이해가 되지만, 태권도를 태권도 만으로 보지 않는 것이 씁쓸하네요.
우슈 2012.08.12
올림픽에서 중국코치가우슈 세러머니 하는거 보고 섬특 했습니다 태권도를 우슈로 연습... 경기를보면 남자58급태국선수나 이집트 선수같은 박진감있고 다양한기술에 감각있는 선수가 탈락하는걸보고 많이아쉬웠습니다 태권도가 사라지게하는 앞발들고 컷트하고 위험한 돌려차기보다 앞발들다 밀어차는게 유리한 경기규칙, 태권도 발차기는 어디갔습니다 그러니 우슈로 연습한다는 말이 나오지....얼굴터치 게임은 다른무술로 연습 하는게 강 유리할듯 하네요 태권도는 태권도 다워야 태권도가 살아 남는길입니다 돌려차기 어디갔어...뒷차기 어디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