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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량급 황제 페이버, 영원한 맞수 크루즈와 대결 성사될까?

'UFC 149'에서 헤난 바라오와 밴텀급 잠정 챔피언전. 승자는 추후 크루즈와 타이틀매치


헤난 바라오 vs 유라이어 페이버


경량급 황제 유라이어 페이버(33, 미국)가 영원한 맞수 도미닉 크루즈(27, 미국)와 또 한 번의 대결이 성사될 수 있을지 격투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페이버가 오는 22일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스코티아뱅크 새들돔에서 열릴 ‘UFC 149’ 밴텀급 잠정 챔피언전에서 헤난 바라오(25, 브라질)와 격돌한다. 이번 대결의 승자는 앞으로 현 밴텀급 챔피언인 도미닉 크루즈와 타이틀 매치를 펼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잠정 챔피언전이란 현 챔피언이 부상 등의 이유로 챔피언 자리를 비우게 됐을 때 이를 대신할 선수를 뽑는 것을 말한다. 현 챔피언이 다시 돌아왔을 때 잠정 챔피언과 현 챔피언이 승부를 낸다. 진정한 챔피언을 가리게 되는 것. 페이버와 바라오 중 이번 대결의 승자는 추후 부상을 회복하고 돌아온 크루즈와 맞붙게 된다.

페이버는 WEC 챔피언 출신으로, 화끈한 경기 스타일과 완벽에 가까운 웰라운드 파이터로서 많은 격투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동안의 외모와 개구쟁이처럼 익살맞은 표정으로 ‘캘리포니아 키드’라는 별명을 가졌지만 별명과는 다르게 화끈한 경기를 선보이며 주목을 모으고 있는 것.

특히 현 챔피언인 도미닉 크루즈와 과거 1승 1패를 기록한 바 있어, 이번 대회에서 승리를 거머쥐고 페이버 vs 크루즈 3차전을 성사시킬 수 있을지 초유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맞서는 바라오는 UFC에서는 신성이지만 데뷔전을 제외하고 현재까지 28연승을 달리고 있는 베테랑이다. 또 주니어 도스 산토스, 앤더슨 실바, 조제 알도를 이을 강력한 타격가로 이름이 높다.

조제 알도를 연상시키는 킥과 펀치, 디펜스와 다양한 타격 기술뿐만 아니라 강력한 그래플링과 서브미션은 최대 강점으로 꼽히고 있다. 밴텀급 최강의 챔피언인 도미닉 크루즈에게 도전장을 던질 만큼 자신감 또한 강하다.

누리꾼들은 “페이버가 이겨서 페이버 vs 크루즈 3차전이 성사됐으면 좋겠다”, “두 선수 모두 막상막하의 실력을 뽐내고 있어 누가 승리할지 정말 예측하기 어렵다”, “경기 초반에 바라오의 타격 기술이 터지면 페이버에게 어렵겠고, 페이버의 경기 운영 방식에 바라오가 말려들면 바라오의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등 두 선수의 승부에 대해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22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액션전문채널 수퍼액션에서 생중계 된다.

[UFC 149 수퍼액션 방송 매치]


- 캐나다 앨버타주 캘거리 ‘스코티아뱅크 새들돔’
- 7월 22일(일) 오전 10시 30분, 수퍼액션 생중계

1. 웰터급 :크리스 클레멘츠 VS 매튜 리들
2. 웰터급 : 브라이언 에버솔 VS 제임스 헤드
3. 헤비급 : 숀 조던 VS 칙 콩고
4. 미들급 : 헥터 롬바드 VS 팀보에치
5. 벤텀급 잠정 챔피언전 : 유라이어 페이버 VS 헤난 바라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press@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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