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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세계당수도연맹 신재철 회장 별세


늘 도복을 입고 제자 양성에 힘써 왔던 고 신재철 사범(2010년).


당수도 명맥을 이어온 세계당수도연맹 신재철 회장이 10일 별세했다. 향년 74세. 평소 건강한 활동을 해오던 신 회장은 최근 건강이 급속히 악화돼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1970년 미국 이민 이후 33개국에 3만 명의 제자를 양성했다. 이를 위해 전 세계를 누비며 직접 사범교육을 해왔다. 그래서 제자들이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이라는 닉네임을 붙여주었다.

그는 무덕관 황기 관장으로부터 배운 당수도를 버리지 않고 미국에서 명맥을 유지했다. 갈수록 스포츠화 되어가는 태권도를 보면서 자신만큼은 무도 정신을 곡 지켜내고 싶다는 의지였다.

2010년 <무카스> 미국원정대 취재 당시까지만 해도 도복을 입고 직접 제자들을 가르쳤다. 평소 자기관리가 철저하고 꾸준한 수련으로 건강만큼은 좋았다. 그런 그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자 국내외 제자들이 비통함을 감추지 못했다.

고 신재철 회장의 장례식은 오는 14일 미국 현지의 당수도인과 태권도인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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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

hero999usa 2012.07.12
이국만리의 타국에서 한국무도사의 큰 족적을 남기신 분에게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정대산 2012.07.1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디 좋은곳으로......
비호 2012.07.12
진정한 무도인이신 고인에게 삼가 명복을 뵙니다 요즘 상술로 변하여 가는 무술업를 바라보노라면 천태만상이지요 돈이 먼저고 무술은 나중인 진정한 무도인이 필효한 이시기에 아까운 분이 타계하셨네요. 태권도가 아닌 당수도를 가르친다고 누가 이 어른께 손가락질을 할수 있을까요? 상술로 승부를 거는 현 태권도인들이여 자성하며 무도인으로 거듭나면 좋겠네요.
산과 바람 2012.07.12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영원한 무도인으로................
신원장 2012.07.13
큰별이 떨어지셨네요....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