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제 국기원 연구소장에… 손천택 교수 임명
첫 공모제 통해 연구소장직 임명… 11명 지원자 중 최고점 기록

손천택 신임 국기원연구소장
‘국기원태권도연구소’ 신임소장에 인천대 사범대학 체육교육과 손천택 교수가 임명됐다.국기원태권도연구소는 지난달 신임 연구소장 공개모집을 실시, 총 11명이 신청했다. 국기원은 심사의 공정성을 기하기 위해 외부 전문가 5명과 내부 임원 1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 심사를 꾸렸다.
손천택 교수는 심사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국기원 측은 “신임 연구소장 평가와 관련 더욱 철저한 검증을 위해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토대로 경력과 이력 조회를 거쳐 최종적으로 연구소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손천택 신임 연구소장(1953년생)은 국민대학교 학부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에서 석사, 미국 오하이오주립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스포츠교육학회장, 한국특수올림픽위원회 사무총장, 한국체육학회 국제이사, 국가인권위원회 체육인권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체육인재육성재단 기획자문위원과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 경기운영전문위원 등 체육관련 학회와 단체에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지난해 국기원연구소에서 실시한 세계태권도아카데미(WTA) 전문교육과정 개발 책임연구원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09년 태권도학과 교수 초청 간담회에서 태권도사범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6가지 해결책을 제시해 많은 태권도 전문가에게 공감대를 형성 한 바 있다.
손천택 심임 연구소장은 “국기원태권도연구소는 태권도의 원천기술을 개발해서 태권도 기술은 물론 태권도 문화콘텐츠를 지도자교육을 통해 국내외 확산시키는 동시에 올바른 태권도 문화를 선도할 수 있도록 내용을 개발하고 지원해야 한다”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부족하지만 젊은 시절 선수활동을 통한 직접적 경험과 스포츠 교육학자의 연구경험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전임 소장들께서 연구소의 외형적 체계를 갖추기 위해 노력했다면, 저는 그 안의 내용을 채우고 내실을 기하는 봉사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연구소장직은 비상근직으로 임기 3년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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