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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우승후보 인터뷰

Interview 1. Gentil Pascal (남자 +80kg급 올림픽 출전자)



올 프랑스 월드컵에서 가장 많은 주목을 받은 사람은 단연 프랑스의 Gentil Pascal 선수였다. 시드니 올림픽에서 남자 +80kg급에서 한국의 김제경 선수와 함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지목되고 있는 파스칼 선수는 대회시작 전부터 후레쉬 세례에 시달렸다. 2m의 큰 키, 일반선수의 2배에 해당하는 팔과 다리, 상대의 헛점을 놓치지 않는 집중력 등 모든 점에서 완벽하다고 평을 받는 Gentil Pascal. 이번 프랑스 월드컵에서 남자 +80kg급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세계 최강임을 다시한번 입증한 Gentil Pascal 선수를 태권넷이 인터뷰를 했다.

문 : 먼저 우승을 축하한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힘들었던 게임은?
답 : 아무래도 결승전에 제일 부담도 많이 되고 힘도 들었다. 스페인의 Montesinos Ruben 이라는 선수였는데, 스피드가 좋아서 경기가 잘 풀리지 않았다.

문 : 관중들의 환호가 굉장하더라.
답 : 그저 감사 할 뿐이다. 태권도가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되면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관중들이 신이 나면 나도 힘이 더 생긴다.

문 : 올림픽 준비는 어떻게 하고 있는가?
답 : 훈련의 양을 많이 늘였다. 특히 기술적인 면에 집중을 하고 있다. 그리고 올림픽에서 헤비급 세계챔피온 김제경 선수를 만나고 싶다. 그는 세계 최고의 선수다. 그와 다시 한번 겨뤄보고 싶다.

문 : 하지만 현재 김제경 선수는 부상중 이라고 들었다. 만약 김제경 선수가 올림픽에 출전을 하지 않는 다면 금메달에 자신이 있는가?
답 : 아마도 그럴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올림픽은 모든 선수의 생애에 가장 중요한 게임이다. 따라서 섣불리 단정을 지을 수는 없다. 그리고 나는 아직 미숙한 상태이다. 앞으로 배울 것도 많다. 꾸준히 훈련을 계속하면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고 생각을 한다.

문 : 프랑스 국민들이 많은 기대를 걸고 있는 것 같은데, 그런 것이 부담이 되지는 않는가?
답 : 처음에는 상당히 부담스러웠다. 특히 남녀 헤비급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프랑스 헤비급이 강하기 때문이다. 지금은 그렇게까지 부담스럽지는 않다. 운동에만 집중을 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올림픽이 다가 오면 어떻게 될지는 잘 모르겠다(웃음). 국민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할 뿐이다.

문 :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답 : 올림픽에서 김제경 선수를 만나고 싶다. 그리고 꼭 금메달을 따겠다.

Interview 2. Saei Bonehkohal Hadi (남자 -72kg급 올림픽 출전자)



환상적인 앞돌려차기, 야수와 같은 몸놀림, 지칠줄 모르는 폭주 기관차와 같은 사나이.
올림픽 남자 -72kg급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 이란의 Saei Bonehkohal Hadi.
지난 1년간 남자 -72kg급은 Saei Bonehkohal Hadi 의 독무대였다. 1999년 세계선수권대회 라이트급 우승을 시작으로, 각국의 에이스들이 총집한 크로아티아 올림픽 예선전에서는 최고의 파이터로 참석자들의 뇌리에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72kg급 1위를 차지하였다. 그리고 올해 프랑스 월드컵 -72kg급 에서 올림픽 우승 예상순위 No 1. 답게 여유있는 우승을 차지함으로서 올림픽 금메달에 대한 전망을 더욱 밝게 했다.

문 : 우승을 축하한다. 결승전에서는 상당히 힘든 경기를 했던 것 같은데
답 : 그렇다. 예선 전부터 체력 소모가 많았던 것이 가장 큰 이유다. 게다가 프랑스의 Christophe Negrel 선수의 노련한 경기운영에 좀처럼 공격의 기회를 잡기가 힘들었다.

문 : 점수가 8-8 이었는데, 판정을 기다리면서 긴장하지는 않았나?
답 : 잘 모르겠다. 경기가 끝났을 때 이겼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상대가 프랑스 선수(웃음)여서 약간은 걱정했다. 하지만 결과가 발표되자 프랑스 관중들도 나를 인정하는 듯 박수를 보내 주었다.

문 : 가장 잘 사용하는 기술은?
답 : 나래차기. 결승전에서도 그 기술을 많이 사용했다.

문 : 올림픽에 출전하는가?
답 : 그렇다.

문 : 특별히 올림픽에 대비한 것이 있다면?
답 : 평소에 부족했던 기술이 있는데, 그 기술을 중점적으로 훈련하고 있다.

문 : 무엇인가? 궁금하다.
답 : 안된다. 비밀인데(웃음)

문 : 금메달은 자신이 있는가?
답 : 자신 있다. 그렇다고 해서 방심하지는 않는다. 열심히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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