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리 아리랑파티, 실크로드에 한국 문화 전파
CIS 3개국 수교 20주년 기념 축하공연 개최… 공연으로 우호 증진 다짐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 공연에 아리랑파티 공연을 펼쳐지고 있다.
한국의 대표문화 콘텐츠를 예술문화로 승화시켜 세계인을 매료시킨 탈(TAL)의 총감독 최소리 감독이 이번에는 ‘아리랑파티’로 중앙아시아 3개국 공연에 나선다. 단순히 공연만하는 게 아니라 한-CIS 문화사절로 자원외교에 중요함 임무를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최광식, 이하 문체부)와 해외문화홍보원(원장 우진영)은 우리나라와 우즈베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카자흐스탄과 수교 20주년을 기념하는 순회공연을 개최한다. 여기 SR그룹(대표 최소리)의 아리랑파티 공연이 이들 국가에 메인공연으로 초청됐다.
SR그룹은 오는 22일 우즈베키스탄 수도 타슈켄트를 시작으로 24일 투르크메니스탄 아슈하바트, 26일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등 중아아시아 3개국을 돌며 공연한다고 전했다. 지난 2009년 우즈베키스탄 이스티크롤 국립극장 공연은 전좌석 매진을 기록하며 큰 인기를 거둔바 있다.
또한 3개국의 현지 공관 및 민간자문단 의견을 반영하여 기본 공연 외에도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에서 준비한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우즈베키스탄과 카자흐스탄에서는 강렬한 박자의 타악 공연과 비보잉 공연을, 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호신술과 태권도 공연을 준비한다.
문체부 최광식 장관은 “1992년 수교 이래 한국과 중앙아시아 간에는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이 발전되어 왔다”고 평가하고 “성년이 된 CIS 3개국과의 관계가 더욱 지속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관계로 꽃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리랑 민요에 전통무용으로 한국의 미를 선보이고 있다.
아리랑파티는 한민족의 대표민요 아리랑을 배경으로 제작된 작품이다. 우리나라 대표브랜드 태권도와 타악, 전통무용, 비보이가 결합된 넌버벌 퍼포먼스로 광저우 아시안게임 폐막식 공연 등 중요한 국제행사를 통해 아시아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SR그룹 최소리 총감독은 “우리나라와 중앙아시아와 교류는 사마르칸트 아프라시압 궁전벽화 고구려 사신의 모습을 통해 알 수 있듯이 그 역사가 매우 오래됐다”며 “우리가 그 오랜 역사적 전통의 맥을 이어간다는 것에 무한한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의 공연이 중앙아시아 교포분들의 향수를 달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리랑파티는 2011년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문화공연, 예술부문 대상 수상을 비롯하여, 한국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코리아 인모션에서 2년 연속 올해의 작품상․우수작품상을 수상했다. 또한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서 2천88개의 작품 중 최종 4개의 작품에 선정되어 US Weekly에서 주관하는 ‘A 100 Star Award’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에서 많은 수상을 해왔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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