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사범이 되는 법… 직무연수로 ‘해답’ 찾아라

KTA, 현장 사범 대상으로 도장 직무와 실기 집중교육

대한태권도협회가 태권도 사범이 평생 전문 직업으로 스스로 가치와 사명을 깨달을 수 있는 표준화된 지도사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 도장을 성공적으로 잘 운영하는 경영법도 중요하지만, 기본적인 예절부터 지도방법, 철학 등을 체계적으로 지도하는데 주 목적이 있다.
대한태권도협회(회장 홍준표, KTA)는 오는 5월 19일부터 이틀간 한국체육대학교에서 ‘제4기 지도사범 실무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격연수가 아닌 현장 실무교육으로서 도장에서 사범이 출석을 부르는 기초방법부터 상담에 이르기까지 ‘직무’와 ‘실기’에 이르는 전반적인 내용을 현장 중심과목으로 진행한다.

연 2회 개최되는 사범 직무교육은 그동안 3회의 연수가 호평 속에 진행된 바 있다. 사범 직무교육의 특징은 3단 이상의 ‘예비지도자’나 현재 사범으로 재직 중인 사범이 일선 관장의 추천이 있으면 연수 참가를 할 수 있다. 수련생을 많이 확보하는 일반적인 경영세미나와 분명한 차이가 있다.
본 연수는 사범의 사명을 깨닫는 것을 중요시한다. 태권도장에 태권도를 지도하는 것이 놀이 체육이나 줄넘기 보다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을 알게 한다. 또 어떻게 하면 재미있게 효율적으로 잘 가르칠 것인가라는 질문과 답을 동시에 제공한다.
아울러 외부 강사의 에티켓 강의를 통해 이 시대를 사는 사람의 기본적 에티켓과 상담의 자세와 대인관계시의 예절 등을 배우게 된다. 뿐만 아니라, 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칭찬전화’, ‘사범코칭’ 등을 통해 실력 있는 지도자로 거듭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종주국 태권도 사범으로서 수련생에게 올바른 품새 지도법과 무술을 지도하는데 반드시 알아야 할 ‘몸 바로알기’ 등 기초지식을 기본으로 교육한다. 실기 능력이 높아진 데 반해 기술에 대한 구성 원리와 철학 등 이론적 지식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KTA 양진방 사무총장은 “사범이 도장의 교육과 성장에 있어 중요한 역하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현장 중심의 교육과 무술로서의 기초지식 그리고 사범으로서의 사명을 깨닫고 평생직장과 직업인으로의 사범의 가치와 사명을 깨닫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이 연수의 특징이며 목적이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5월 3일까지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자세한 사항은 KTA 홈페이지(http://www.koreataekwondo.org)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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