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A, 올림픽대표팀 코치 선임… 김현일, 박종만, 함준


왼쪽부터 김현일, 박종만, 함준 감독(가나다 순)
2012 런던 올림픽 태권도 대표팀 코칭스태프가 확정됐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17일 오전 사무국 회의실에서 조영기 상임부회장, 이승완 운영이사, 양진방 사무총장, 윤웅석 기술전문위원장, 정국현 경기력향상위원장, 김무천 운영부장 등이 모여 회의를 열고 런던 올림픽 코치진 선임을 마무리 지었다.
올림픽 4체급에 선발된 선수 소속팀을 이끌고 있는 김현일(용인대), 박종만(한국가스공사), 함준(고양시청) 등 모두 3명. 삼성에스원은 최종평가전을 앞두고 선수들과 불화설이 터지면서 경쟁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지난 10년 이상 수많은 국가대표 배출과 국제대회 코치로 활약하면서 지도력을 검증을 받았다. 특히 소속팀 선수들의 장단점과 상대선수들의 전력을 누구보다 잘 파악하고 있어 무리 없이 인선된 것으로 보인다.
선임된 지도자들은 곧 태릉선수촌에서 합류해 김세혁 총감독과 호흡을 맞출 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전임지도자로 대표팀을 이끌었던 김세혁 감독은 선임에 앞서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돌아가야 한다며 코치진에 빠졌다.
3명을 선임한 상태지만, 모두 런던 올림픽을 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태릉선수촌에서 올림픽 태권도종목 코치 배정을 확정짓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칫 2명만 인정될 경우 한 명은 코치진에서 제외된다.
남녀 4체급 선수, 지도자가 최종 확정된 런던 올림픽 태권도팀은 전 체급 금메달을 목표로 강도 높은 체력과 담력 훈련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훈련이 시작된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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