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선수권, 한국 김용식-하민아 첫날 金
제9회 세계청소년선수권 4일 개막, 한국 금2, 러시아, 대만 금1 획득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오른 김용식.
한국 태권도 청소년 국가대표 김용식과 하민아가 세계 태권도 청소년 무대 정상에 올랐다.
이집트 샤름엘쉐이크에서 4일(현지시각) 개막한 제9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첫날 경기에 출전한 김용식은 남자 +78kg급, 하민아는 여자 -52kg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용식은 결승에서 터키의 엔사르 우구즈(Ensar Uguz)를 16-7, 9점 차로 꺾었다. 여자 -52kg급에서도 한국의 하민아는 터키의 쿠브라 두르단 카키르(Kubra Durdane Cakir)를 15-6으로 이겼다.
두 선수 모두 터키 선수를 결승 상대로 맞아 9점차로 모두 이겼다.
한국은 남자 -59kg급에서도 결승에 올랐다. 이 체급 결승에서 한국의 고혁재는 대만의 왕핑슌(Ping-Shun Wang)에게 경기 종료 직전까지 6-5로 앞서갔으나 종료 1초를 남기로 머리 공격을 허용해 6-8로 역전패를 당했다.
여자 +68kg급에서는 러시아의 알렉산드라 포타포바(Alexandra Potapova)가 세르비아의 아나 바직(Ana Bajic)을 실격패로 이기고 금메달을 따냈다. 아나 바직은 점수에서는 포타포바에게 10-7로 앞섰으나 경고 누적(8개)으로 실격패를 당했다.
대회 개막식은 이날 오후 5시 각국 선수단, 심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 이틀 째인 5일에는 남자 -51kg급과 -73kg급, 여자 -46kg급과 -63kg급에서 경기가 진행된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mookasm@gmail.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