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청소년선수권 4일 개막… 88개국 749명 참가
이집트 휴양도시 샤름 엘 셰이크서 4일부터 8일까지 닷새동안 열려

대회가 열리는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 스타디움 내부와 전경
전 세계 미래 태권도의 주역들이 숨은 실력 유감없이 발휘할 제9회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가 오는 4일 개막한다.
8일까지 닷새간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이집트 홍해 휴양도시 샤름 엘 셰이크(Sharm El Sheikh)에서 개최된다. 88개국에서 선수 749명(남 419, 330)과 임원 426명 등이 참가한다.
각국 선수단은 2일 결전지인 이집트 샬름 엘 셰이크에 도착했다. 대회를 유치한 이집트태권도연맹은 선수단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후삼 모르시 카말(Hussam Morsy Kamal) 대회 조직위원장 겸 이집트태권도협회 장은 “대회 준비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으며 우리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최고의 선수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의 2012년 슬로건은 ‘세계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로 내걸었다. 청소년이 내일의 챔피언이라고 강조하면서 청소년 태권도 지원 육성을 어느 때보다 중점을 두겠다고 연초 밝혔다.
조정원 총재는 “세계 각국의 어린 태권도 선수들이 자신들의 기량을 최고로 펼치고 선수들 간에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청소년선수권은 남녀 각 10체급으로 치러진다. 심판판정의 공정성을 위해 대도(Daedo) 전자호구를 사용하며, 투명성을 위해 영상판독(Video Replay)을 실시한다.
대회에 앞서 4월 2일 오후 2시부터 세계태권도연맹 집행위원회가 대회 본부호텔인 르네상스 호텔(Renaissance Hotel)에서 열리며, 세계태권도연맹 총회는 4월 3일 오후 2시부터 국제회의센터 시나이 홀에서 열린다.
[무카스미디어 = 이수진 수습기자 ㅣ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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