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40년사’ 발간사업 본격화… 11월 개원일에 발간
개원 40주년을 맞이한 국기원이 지난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국기원 40년사’ 발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국기원(원장 강원식)은 오는 11월 30일 국기원 개원 기념일에 맞춰 ‘국기원 40년사(이하 40년사)’를 발간해 보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사업에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국기원 측은 “세계 태권도인의 구심점 역할을 해온 국기원의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것은 물론 사료편찬을 통해 태권도 역사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 태권도 역사 연구와 태권도 학문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발간 취지를 설명했다.
국기원은 개원 이후 지난 1987년 ‘15년사’, 1992년 ‘20년사’, 1997년 ‘25년사’ 등을 5년 단위로 발간했다. 하지만 이후 15년 동안 사료편찬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 따라서 이번에 발간될 40년사는 25년사를 발간한 1997년부터 오늘날까지 국기원 발자취를 추가한다.
국기원의 개원 배경과 의미를 더욱 구체적인 접근을 시도한다는 계획이다. 세계인의 가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국기원 사료편찬 사상 처음으로 국․영문 혼용으로 제작한다. 그런 만큼 국기원의 목적사업을 역사적 관점에서 기술하고, 관련 내용들을 수록해 국기원 이미지 제고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국기원은 40년사 발간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7일 임춘길 부원장을 위원장으로 한 ‘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편찬 위원들과 편찬 방향과 역할분담 등에 대해 논의했다. 앞으로 매월 1회 정기회의를 갖고 편찬방향 설정과 자료취합 및 발굴, 원고작성, 감수 등을 단계적으로 진행해 11월에 맞춰 발간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이수진 수습기자 ㅣ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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