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2연패 도전… 어찌 기쁘지 아니할까

인터뷰 내내 얼굴에 웃음이 가득한 황경선과 차동민.
모든 운동선수의 꿈은 올림픽 무대에 서는 것. 메달을 따는 것은 더욱 큰 영광이다. 그만큼 올림픽 출전은 어렵다. 16일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된 황경선(고양시청, 26)은 세 번째, 차동민(한국가스공사, 26)은 두 번째 올림픽 무대에 서게 된다. 둘 다 2연패에 도전한다.
선발된 직후 기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동안 두 선수의 얼굴과 입가에는 웃음이 가시질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한 번도 아니고 올림픽 2연패를 도전하게 되었으니 얼마나 기쁠까. 특히 두 선수는 고교부터 대학까지 같은 팀에서 활약한 ‘절친’이다.
베이징 올림픽에서도 함께 금메달의 영광을 맛 본 경험도 가지고 있다. 한 기자는 “혹시 두 선수, 이성으로 생각해 본 적 없냐”고 묻자 “전혀 없다. 오로지 운동에만 관심 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선수는 함께 올림픽 대표로 선발돼 기쁘다고 말했다. 황경선은 “너무 좋다. 편하고 서로를 잘 알기 때문에 올림픽을 준비하면서 서로 의지도 많이 되고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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