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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최대의 경기가 될 것"


"D-day 66 세계선수권대회 카운트다운, 준비 이상 무"

오는 11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5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제8회 여자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66일 앞으로 다가왔다.

대회 날짜가 임박해짐에 따라 조직위의 움직임도 바쁘게 돌아가고 있다. 완벽대비를 위한 움직임이다. 이번 대회가 전세계인이 수련하는 태권도의 최고 축제의 장인만큼 결코 소홀할 수가 없다는 것이 조직위원회(위원장 우근민 제주도지사)의 생각이다.

이에 1백여 국가에서 태권도 선수단을 비롯한 관광객 등 2만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제주도는 손님맞이 채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11일 우근민 위원장 등 2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주도청 회의실에서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 위원장은 행정지원본부의 각 부서별 추진상황과 향후 단계별 추진계획에 대해 보고 받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방법을 논의했다. 또한 조직위 측은 오는 12일까지 300여명의 자원봉사자를 모집하는 등 철저히 준비, 종주국다운 면모를 보이겠다는 의지가 대단하다.

이번 대회가 종주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역대 대회와는 질적으로 달라야한다는 것이다. 조직위는 종주국의 위상을 세우기 위해서 모든 면에서 역대 대회를 능가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그래서 개막식 행사부터 여느 대회와 다르게 준비했다.

고우방 제주시협회장은 "이번 대회는 종주국에서 열리는 대회인 만큼 개회식부터 달라야 한다. 기존에 실내체육관에서 했던 답답한 개막식을 시원한 야외로 끌어냈다"며 "지구촌 태권도인들은 2만 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주공설운동장에서 각종 문화공연 등을 곁들인 신명나는 개막식을 보게 될 것"이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의 경기장 시설도 세계 최고 수준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문화관광부와 제주도가 경기장 보수를 위해 각각 2억 1천만원을 투자, 종주국으로서 전혀 손색이 없는 경기장을 제공한다.

또한 조직위는 이번 대회가 태권도인, 그들만의 잔치가 되지 않게 하기 위해 비태권도인까지도 아우를 수 있는 방법을 다각적으로 모색 중이다. 제주도의 환상적인 풍경을 이용한 관광상품의 개발도 그 중 하나다.

조직위는 이번 대회에 선수단 이외에도 선수단 가족 및 관광객들이 몰려들 것으로 보고 경기장 및 각 숙소 등에 관광 안내 데스크를 마련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제공, 제주도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릴 계획이다.

또 다른 방법은 TV 중계를 통한 중계방송이다. 태권도 경기로는 이례적으로 7일간의 경기 중 4일 간의 경기를 생중계 방송한다. 고우방 제주협회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이번 대회에 간접적으로나마 참여하게 하기 위해 KBS와 아리랑 TV와 계약을 체결했다"며 "7일간의 경기 중 4일은 생중계 방송을, 그리고 나머지 3일은 중계방송을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이 밖에 선수단을 위한 차량 운행, 각종 이벤트 행사 준비, 숙박 시설 마련 등 모든 분야에서 최선을 대해 완벽하게 준비, 역대 최고의 대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한 조직위는 ITF 최홍희 총재를 비롯해 해외 태권도 원로 사범과 북한 조선태권도위원회 임원 등을 초청 태권도 화해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11월 제주도에서 열리는 제15회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는 지구촌 태권도인들의 최대 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댓글 1

태사랑 2001.08.28
자원봉사 지원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