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대 1의 경쟁률… 런던올림픽 심판 최종 확정


2012 런던올림픽 태권도 심판 최종 30명
2012 런던 올림픽 태권도경기 심판 30명이 최종 확정됐다.
세계태권도연맹(총재 조정원, WTF)은 최근 홈페이지를 통해 2012년 런던올림픽 태권도 심판 30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심판으로서 꿈의 무대를 밟게 된 30명의 심판원은 심판트레이닝 캠프에 참가해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는 5개월 남았다. 이번 올림픽 더욱 중요한 이유는 2013년 IOC 총회 태권도 핵심종목 유지여부를 판가름할 시험대기 때문이다. 특히, 편파 판정으로 생긴 이미지 실추를 개선하기 위해 반드시 공정하게 심판을 선발해야 한다.
전 세계에 태권도 국제심판은 약 3천5백여명. 지속적으로 활동하는 심판은 약 1천2백 명으로 추정된다. 그 중 260명이 각 국가협회와 WTF 심판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1차 캠프에 입성하였다. 1차 캠프 이후, 260명 중 60명만이 예비심판원으로 선발, 2차 테스트를 받았다. 60명의 예비심판원 중 최종 30명이 2012 런던올림픽 국제심판으로 선발되었다.
이들은 전 국제심판으로 등록된 약 3천5백명 중 30명으로 경쟁률 약 116: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심판원이다. 이들의 어깨에 태권도 이미지의 명예가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국은 2000년 시드니 올림픽을 시작으로 매 올림픽에 각 1명의 심판원을 배출했다. 이번 런던올림픽에는 최영환 심판원이 선발됐다. 또한, 해외 한인사범으로 김송철(캐나다, 44세), 오광철(아제르바이잔, 42세), 김명찬(미국, 52세) 등 총 3명의 심판도 올림픽 심판 명단에 포함 됐다.
주·부심은 대륙별로 아시아 7명, 유럽 9명, 아프리카 3명, 오세아니아 2명, 팬암 6명, 총 27명이 선발되었다. 비디오판독관은 아시아 2명, 유럽 1명, 총 3명이 선발되었다. 이번 올림픽 국제심판 중 여성은 총 6명이 선발되었다.

2012 런던올림픽 심판 트레이닝 캠프 교육사진
런던 올림픽 태권도 국제심판은 지난달 28일부터 나흘동안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2012 런던올림픽 심판 트레이닝 캠프’에 참가, 런던 올림픽에 적용될 경기규칙 교육을 받았다. 주요 교육내용은 국제경기규칙, 경고사항, 수신호, 점수기준, 도덕성 등이다.
[무카스미디어 = 이수진 수습기자 ㅣ press03@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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