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태권도 청소년, 태권도 종주국 문화탐방

2011 한중태권도한마당 입상자 12명 종주국 태권도 체험

장명삼 국기원 강사가 중국 한국태권도문화탐방단에게 태권도를 지도하고 있는 모습
중국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청소년들이 종주국을 찾았다. 태권도를 통한 한국문화를 탐방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들의 태권도 모국행에는 중국 국영방송 CCTV와 북경방송 BTV 등이 동행 취재해 눈길을 끌었다.
중국 한국태권도문화탐방단(이하 탐방단)은 지난 22일 국기원을 방문해 종주국 태권도를 직접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장명삼 국기원 겨루기 강사로부터 태권도 기본동작과 겨루기 동작을 지도받았다.
추운 날씨 속에서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한 강한 열기가 달아올랐다. 지도를 받는 동안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임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얼굴에는 구슬땀이 흘러 내렸다. 동행한 중국 CCTV와 BTV 등 주요 언론사 취재진은 탐방단의 수련모습을 취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탐방단을 인솔한 중국 우한체육대학교 두칠일(杜七日) 교수는 “국기원 방문이 처음이어서 많이 설레였다”며 “태권도인의 한 사람으로 태권도 종주국에 와 국기원에서 수련할 기회까지 얻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탐방단이 수련을 마치고 국기원 임직원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탐방단은 지난해 11월 중국 우한시에서 열린 ‘2011 한․중태권도한마당대회’에서 입상한 12명의 선수와 주중한국문화원, 중국우한시체육국 등 관계자 등 총 21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방문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추진 중인 글로벌태권도인재양성사업 일환으로 주중한국문화원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21일 입국한 탐방단은 오는 25일까지 닷새간 국기원 방문과 특별수련을 시작으로 대한태권도협회, 한국체육대학교 등 태권도 단체와 학교를 방문한다. 또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을 돌며 한국 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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