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한류(韓流)… 대상의 변화를 통한 태권도의 재도약

한류(韓流)… 대상의 변화를 통한 태권도의 재도약

‘태권도가 한류의 미래다’ 글로벌 한류시대, 태권도 새로운 가능성 제시



21세기는 문화의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에 발맞추어 태권도계는 무술을 뛰어넘어 문화로 발전하고자 13일 태권도진흥재단과 국회문화관광산업연구포럼이 함께 ‘태권도가 한류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국회의사당에서 세미나를 주최하였다.

이날 미국 태권도 평화 오페라단 제임스 오 단장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홍익대학교 경영대학원 고정민 교수의 ‘태권도 한류의 재조명 및 경제적 ․ 산업적 성장 가능성’과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의 ‘태권도, 세계인의 몸과 마음을 깨우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되었다.

이날 세미나는 태권도 인이 중심이 된 다른 세미나와는 달리 오페라단 단장, 경영대학원 교수, CEO등의 다양한 계층이 태권도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토론이 진행되었다. 태권도가 태권도인의 관심사를 뛰어 넘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홍익대 고정민 교수(경영학과)는 ‘태권도 한류의 경제적, 산업적 성장 가능성’을 주제로 첫 번째 발제에 나섰다. 고 교수에 따르면, 태권도 한류는 현재 K-pop 중심의 한류보다 먼저 시작하였으며 한류가 매체를 통해 확산되었다.

태권도 한류는 사람이 직접 진출하였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또한, 태권도 한류는 국가 인지도 상승, 국가 홍보 효과 상승,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형성 등의 파급적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업연구원 서비스산업센터 최봉현 연구위원은 “태권도는 세계화의 과정에서 일련의 붐을 일으켜 성공 및 성장하여 1980년대 성숙기를 지나면서 현재 쇠퇴기에 직면하고 있다”며 태권도의 위기임을 자각시켰다.

이를 위해 국가적으로 태권도를 다양한 관점에서 활성화할 수 있도록 활용 등을 통해 붐이 일어날 수 있도록 방안을 모색하고, 태권도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이 지속될 수 있는 대대적인 투자가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뮤지컬 배우이면서 예장연극영화학원 남경읍 대표는 타 무술의 사례를 통해 무술과 문화콘텐츠의 융합에 대한 긍정적 효과를 제시하면서 태권도와 뮤지컬, 영화 등의 콘텐츠와의 통합을 제시하였다. 이를 위해 태권도계는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 문화계와의 협력, 그리고 정부의 정책 및 재정 지원 등의 방안을 모색하였다.

쥬스컴퍼니 이한호 대표는 ‘태권도, 세계인의 몸과 마음을 깨우다’를 주제로 두 번째 발제에 나섰다. 그는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청소년 중독에 대한 해결방안으로 태권도를 제시하였다.



[무카스 U-포터 = 이수진 기자 ㅣ boger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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