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무예 ‘택견’ 학교체육 속으로… 초등학교 시범수업 진행
19일 부산 가야초등학교에서 '택견고수들과 함께하는 1일 택견수업' 진행

문체부 생활체육 공모사업인 강대택견대회에서도 일반인 택견체험 행사가 열렸다.
우리나라 전통무예 택견이 학교체육 활성화에 기여할지 주목된다.
대한택견연맹(회장 이용복)은 대한체육회의 ‘2011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스포츠 보급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19일 부산 가야초등학교에서 ‘택견고수들과 함께하는 1일 택견수업’을 진행한다.
이 행사는 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토토 수입금을 활용, 일반학생의 체육활동 활성화와 우수 초․중․고등학교를 지원해 기초체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하는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한 스포츠 보급 프로그램 중 하나로 기획됐다.
이날 택견수업은 택견연맹 이용복 회장과 김영진 택견천하명인, 서정민 최고수 등 유명 택견인과 고수가 직접 시범과 호신술 강의를 진행한다.
아울러 우리 전통무예 강의와 함께 택견 교본 전달식 등으로 학생들의 택견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1인 1기 운동으로 택견 선수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택견연맹은 지난 1991년 창설됐다. 이후 대한체육회 가맹신청을 했으나 택견을 현대화 했다는 일부 타종목과 문화재 택견 전수자들의 반발로 16년이 지나 2007년 정가맹 단체가 되었다.
이용복 회장은 “택견은 명실공이 우리나라 전통 무예이다. 현대에 들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신체 건강과 단련을 위해 수련할 수 있도록 수련체계와 기술에 변화를 거듭하고 있다”라며 “건강한 신체단련과 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학교체육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체육진흥공단과 교육과학기술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일회성으로 끝나지만, 내년에는 전국 여러 학교로 보급될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한다는 계획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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