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장 新경영•지도법 발굴되나… 태권도판 ‘위대한 탄생’

대한태권도협회(KTA) 올해부터 경진대회 방식 일부 변경 진행

2008년 경진대회 지도법 경연 장면
그동안 일선 태권도장에서 성공적으로 시행한 지도법과 경영법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는 경진대회가 올해부터는 방식이 일부 바뀌었다. 이는 태권도장 경영과 지도법의 선진기법을 발굴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대한태권도협회(KTA)는 올해 열리는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를 멘토제도를 활용,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KTA 강사가 맨투맨 방식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권도판 ‘위대한 탄생’ 포맷을 도입한 것이다.
1차 예선은 지난 10월 27일 열렸다. 총 23명이 신청해 이 중 16개 팀이 2차 예선에 진출했다. 11월 4일로 예정된 2차 예선심사는 경영법 5팀, 지도법 5팀을 각각 선발해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본선 진출자는 11월 11일부터 이틀간 대전에서 KTA 강사가 짝을 이뤄 워크숍을 진행한다. 진출자는 발표물의 질을 높이고, 발표 수준도 향상을 꾀한다. 멘토는 그것으로 끝나지 않고, 본선 발표에도 함께 지원에 나선다. 멘토들의 경쟁 또한 흥미진진해 보인다.
이번 경진대회에 걸려 있는 상금은 총 1천9백만원. 부문별 대상에는 각 5백만 원의 상금과 인증패, 상패 등이 수여된다. 참가자들은 상금보다 대상의 영예를 안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각오다.
2007년 처음으로 개최된 KTA 전국 태권도장 경영 및 지도법 경진대회는 매년 일선 지도자들의 큰 관심을 받아왔다. 이른바 ‘성공도장’ 지도자와 운영자로 거듭나는 등용문이기도 하였다. 경진대회에서 입상자들은 현재 KTA 도장경영 강사로 활동 중이다.
경진대회 장점은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도장 경영과 지도법의 노하우를 여러 지도자들과 공유하는데 있다. 매년 신선하고 톡톡 튀는 경영기법들 신규도장과 어려움을 겪는 도장 지도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KTA 이종천 연구원은 “그동안 본인의 취지와 의도로 발표한 시간을 줬다면, 이번 대회부터는 멘토제를 활용해서 참가자들의 발표수준과 질을 향상 시킬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무카스미디어 / http://www.mooka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