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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태권도 체험연수생, 남산골서 ‘하이킥’

2011 세계태권도한마당에 이어 두 번째 국기원시범단과 합동공연 펼쳐



외국인 태권도 연수생이 종주국에서 생애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담았다.

국기원 태권도 친선 연수프로그램 참가 연수생 4명은 지난 29일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관광객을 대상으로 태권도 시범을 선보였다.

미국, 인도네시아, 중국 등 전 세계 각국에서 온 해외 관광객 및 나들이객 950여명이 모인 가운데, 시범단과 함께 다양한 격파 기술로 관광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세네갈 연수생 모하메드 카마라는 “국기원 시범단과 함께 시범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영광이다. 너무 행복하다”며 환하게 웃었습니다.

세네갈, 모로코, 인도, 인도네시아 출신의 연수생들은 지난 6월 국기원 태권도친선연수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사범지도자교육과정, 2011세계태권도한마당, 국기원시범단 합동훈련 등 다양한 태권도 활동을 하고 있다.

태권도친선연수프로그램은 2005년부터 문화관광부가 추진되어 온 문화동반자사업으로 문화, 예술, 산업, 관광, 체육 등 세계 각국 전문가들을 초청, 일정기간 한국에 체류하면서 관련분야의 교류와 지식을 넓히는 문화 레지던스 사업이다.

태권도는 국기원이 직접 주관해 태권도 전문연수와 함께 태권도 행사 참여는 물론 한국어 교육과 한국 전통 문화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해 이 연수에 참가했던 남아공의 던칸 말라구 사범은 최근 남아공 최초 흑인으로 국기원 사범지도자 자격증을 취득해 화제가 됐다.

올해 연수생들은 오는 11월 7일부터 2주간 인천에 있는 한 도장에서 사범실습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치고 11월 말 귀국할 예정이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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