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 태권도로 들썩… 태권도 페스티벌 성황


태권도가 대중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서고 있다.
지난 24일, 세종문화회관 앞 특설무대에서 ‘대한민국의 국가대표 문화! 태권도’를 주제로 ‘2011 K타이거즈 태권도 페스티벌’이 열렸다. 5시간 동안 진행된 공연에 일반 관객의 깊은 관심과 환호가 이어졌다.

페스티벌은 공인 품새와 격파, 태권도 퍼포먼스 종합경연, K-POP 태권댄스대회, 익스트림 킥 대회 등 다양한 부문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세종문화회관이 주관하고 삼성카드와 K타이거즈시범단이 함께 열었다.
공인품새에서는 ‘품새 퀸’ 최유리와 박이슬의 라이벌전이 펼쳐졌다. 2011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국가대표로 출전해 얼짱스타로 등극한 장준희도 출전해 품새실력을 뽐냈다.

익스트림대회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더킥>의 주인공 나태주가 특별 출전해 고난도 기술을 과시했다. 태권도 퍼포먼스 경연에는 안산 부곡태권도장(관장 홍상기)이 여느 시범단 못지않은 실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태권도의 다양한 모습에 길을 지나던 많은 사람들이 발걸음을 멈췄다. 관객석도 빈틈이 없을 정도로 가득 찼다. 갖가지 태권도 공연에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K타이거즈 안창범 코치는 “K타이거즈 태권도 페스티벌은 다양한 형태로 대중 속으로 뛰어드는 태권도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여 태권도가 문화로서의 가치를 올릴 수 있도록 매년 규모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K타이거즈 태권도 페스티벌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는 서울시와 청계광장에서 5천여 관중과 함께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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