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특집

[TKB] 경기대학교, 김성용 활약으로 3위 수성



지난 토요일에 벌어진 택견배틀 3,4위 전에서 경기대학교가 김성용의 활약으로 안암비각패를 물리치고 3위에 올랐다.

애초에 세 명의 선수밖에 나오지 못하는 열악한 상황에서 선봉으로 출전한 김성용은 상대 팀의 첫 선수인 권오희를 오금잽이로 잡아채 넘기면서 시원하게 출발했다. 이어 출전한 황신구를 상대로도 거리를 주지 않는 경기 운영으로 압박하다가 엉덩걸이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기세가 오른 김성용은 다음 선수인 박상혁을 맞아 박상혁의 후려차기를 잡고 낚시걸이로 순식간에 승리하며 승기를 잡았다. 안암비각패의 네번째 선수로 나온 김지훈은 지쳐있는 김성용을 끊임없이 공격하며 압박했으나 오히려 공격을 하다 경고를 받았고 이에 체력이 고갈된 김성용은 끈질기게 버티며 경고승을 일궈냈다.

안암비각패의 마지막 선수로 출전한 류대규는 지쳐있는 김성용에게 날카로운 딴죽을 날려 드디어 기세를 꺾었고 두번째 선수로 나온 박철도 낚시걸이로 들여보내며 경기대의 마지막 선수인 이천희를 끌어냈다.

올해 부상으로 인해 딱히 실력 발휘를 못한 이천희였지만 신중하게 경기를 끌며 결국 류대규의 헛점에 낚시걸이를 걸어 넘어뜨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무카스미디어 = 조현웅 객원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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