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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와 예술의 만남… 태권도인 333명 얼굴 자수

세계 태권도인 얼굴 자수 작품, 청주국제비엔날레 기간 중 특별전시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자수 작품


세계 각국에서 태권도를 수련하는 333명의 태권도인의 얼굴이 자수로 작품화 된다.

태권도진흥재단(이사장 이대순)과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조직위원회(위원장 한범덕)는 지난 8일 청주시청에서 ‘문화예술 교류 및 태권도 발전’을 골자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양 기관의 목적사업 협력과 공동사업 개발 추진을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의 첫 공동사업은 세계 태권도인 333명의 얼굴을 자수로 작품화 했다. 오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열릴 ‘2011 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기간에 출품해 특별 전시할 예정이다.

진흥재단 측은 “태권도와 공예의 문화가 어우러진 첫 협력 사업”이라며 “비엔날레를 방문하는 국내외 수많은 관람객에게 태권도와 태권도공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진흥재단은 최근 국내에서 열린 국제태권도 행사에 참가한 세계 태권도인의 얼굴 사진을 촬영해 비엔날레조직위원회에 전달했다. 이를 윤미영 작가가 컴퓨터가 아닌 직접 손으로 여러 색실로 수를 놓았다.

비엔날레 이후에는 전시된 자수 작품은 진흥재단에 기증되어 2013년 완공하는 태권도공원 적정공간에 전시될 예정이다. 꿈과 열정이 가득한 전 세계 태권도인의 얼굴을 태권도공원의 상징적인 문화예술 작품으로 선보인다.

진흥재단은 또 “양 기관은 태권도 문화와 공예 문화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협력 사업을 계속 추진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태권도공원을 스포츠와 문화예술을 아우르는 복합공간으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무카스미디어 = 한혜진 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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