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금메달이 늘어났다"
태권도에 걸린 금메달 총 개수가 8개에서 12개로 늘어날 전망이다. 스포츠서울은 오늘(28일)자 기사에서 김운용 세계태권도연맹 총재는 지난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모스크바 IOC 집행위원회에서 태권도 체급을 현재 남녀 각 4체급에서 6체급으로 늘리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 신문은 이어 지난 5월 스위스 로잔에서 하계올림픽 경기연맹연합회(ASOIF)와 연석회의를 열고 증설안을 확정할 예정이었으나 연기되는 바람에 이번 모스크바에서 잠정 결정했다고 전했다.
태권도 경기는 88 서울·92 바로셀로나 올림픽에서 시범종목을 거쳐 지난 2000 시드니 올림픽에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다. 또한 오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에도 또 다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며 올림픽 영구종목으로 발돋움했다.
하지만 태권도 최대 경기인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나 월드컵태권도대회 모두 남녀 각각 8체급으로 나뉘어 있어 기존 올림픽 경기의 4체급은 체중편차가 커 선수들의 부상 위험은 물론 경기의 재미도 떨어졌었다.
세계태권도연맹은 그 동안 위 같은 사실과 태권도회원국과 인기도를 고려해 체급을 늘려달라고 IOC 위원회에 요청해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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