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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광부 박선규 차관, 태권도공원 조성 현장 방문


진흥재단 박광범 팀장이 박선규 차관에게 조성 계획을 보고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박선규 제2차관이 2일 오후 태권도공원 조성 현장에 방문했다. 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고, 공사 진행상황을 보고받았다. 정부차원에서 지원도 약속했다.

박선규 차관은 2일 오후 전북 무주에서 열린 ‘제3회 세계태권도청소년캠프’ 환영만찬에 참석하기에 앞서 태권도공원 공사현장을 방문했다. 태권도진흥재단 유진환 사무총장과 무주군 홍낙표 군수가 박 차관을 맞이했다.

공사현장 사무소 회의실에서 30여 분 동안 그동안 공사 진행사항을 보고받았다. 이어 차량으로 이동해 공사가 진행되는 현장을 둘러보았다. 마지막 끝 지점인 상징지구에서 다시 한 번 현장을 둘러본 후 자신의 견해를 나타냈다.

박 차관은 현장 주변의 산새를 둘러보며 감탄하면서 “마음이 정화되는 것 같다. 참으로 좋은 곳에 위치했다. 태권도 성지로 자리 잡을 만하다”라며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이런 곳에서 전 세계 태권도 인이 태권도 수련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면 매우 좋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이어 “기가 막힌 장소에 기가 막힌 공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 그렇다면 남은 숙제는 기가 막히게 운영할 수 있는 운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핵심을 찔렀다. 태권도공원 현장에는 처음 방문한 박 차관은 여러 관계자에게 궁금한 사항을 질문했다.

특히 최근 국기원을 방문한 소감에 비추어 “우리나라가 태권도 종주국이라고 하지만, 외국인이 한국에 방문해도 마땅히 태권도를 수련하고 체험할 공간이 없다”라며 “대표적인 곳이 국기원인데 장소가 협소하고 낙후되어 외국인들조차 태권도에 대한 느낌을 받지 못한다고 이야기 들었다. 매우 안타깝다”라고 태권도공원의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했다.

태권도공원은 2009년 9월 기공식을 시작으로 2010년 3월부터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 현재까지 토공 단지 조성과 기초공사 등이 진행되고 있으며, 누계공정률 25%를 넘어섰다. 올해 말까지 36.7%를 목표하고 있다. 1단계 공사는 2013년 4월에 준공 예정이다.

하지만, 태권도공원의 상징지구는 기부금으로 조성하기로 계획됐지만 모금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 1단계 완공에는 모습을 보이기 힘들 전망이다. 공사비가 약 176억 원이 투여되는데, 현재까지 모금된 액수는 22억3천만 원에 불과하다.

[무카스미디어 = 무주 ㅣ 한혜진 기자 ㅣ haeny@mooka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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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태권도인 2011.08.06
하루빨리 태권도 공원이 완공되길 기원합니다. 태권도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