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B] 박병준 올킬… 명륜 '마지막 열차' 본선행

현무조의 2위를 가리는 24배틀에서 성균관대 명륜팀이 동문인 성균관대 율전을 올킬로 제압하고 본선에 진출했다.
예전 마지막 경기인 24배틀은 시작 전부터 흥미진진했다. 어느 한 편으로 잔인한 경기이다. 같은 대학팀인데다 어느 팀이든 이기는 팀이 본선에 오르기 때문이다. 자칫 확률은 낮지만 경고 등으로 제3의 팀인 다무가 진출할 길도 열려 있는 상황이었다.
결국, 혼란의 조에서 명륜이 올킬로 승부를 내면서 본선에 진출하게 되었다. 명륜은 첫 선수로 힘이 좋은 박병준을 내보냈다. 이에 질세라 율전도 정기명을 내보냈지만 박병준의 촛대걸이와 태기질의 압박으로 결국 박병준이 되치기로 정기명을 이기면서 명륜의 리드가 시작되었다.
박병준은 뒤이어 출전한 민병진, 권세준 역시 되치기와 오금잽이로 잡아 넘기면서 연승 행진을 달렸고, 율전의 네 번째 선수인 오경렬은 정확한 곁차기로 승리하며 태질 뿐이 아니라 발질도 수준급이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4연승을 이어나가던 박병준은 그렇게 율전의 마지막 선수인 이만재마저 오금잽이로 물리치며 올킬로 명륜팀을 8강에 진출하게 했다.
혼란스러운 현무조에서 2위로 본선에 진출한 명륜은 8월 13일, ‘막강파워’ 경북 성주 전수관과 8강전을 치르게 된다.
[무카스미디어 = 조현웅 객원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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