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B] 중구 ‘올킬’ 작렬, 수원전수관 8강 눈앞
17배틀 - 박용덕 대활약! 서울 중구 올킬 승리!!

본선 진출을 앞두고 벌어진 고려대학교와 서울 중구의 대결에서 서울 중구가 예상을 뒤엎고 '올킬'로 승리를 장식하며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양 팀 모두 이번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8강이 확정되는 만큼 팽팽한 긴장감이 감돌았다.
서울 중구는 박용덕, 고려대는 힘이 좋은 한경덕을 각각 첫 주자로 내보냈다. 박용덕은 한경덕을 12초 만에 오금잽이로 눕히며 기분 좋은 승리를 따냈다. 이어 반격에 나선 박제우를 접전 끝에 되치기로 물리치고, 이광휘마저 오금걸이로 물리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패에 빠진 고려대는 송주현을 내보냈다. 송주현은 신중하게 경기를 풀어나갔으나 순간 빈틈을 노린 박용덕의 오금걸이에 넘어가며 저울추를 흔들었다. 마지막 선수인 강태경은 체력이 떨어진 박용덕을 몰아가며 분전했으나 태질을 하려고 접근해 기술을 걸다가 박용덕의 되치기를 당하며 그만 바닥에 눕고 말았다.
이로써 서울 중구팀은 소병수와 박용덕의 대활약으로 2승 1패를 기록했고, 고려대학교는 아쉽게 예선 탈락의 고배를 마시게 되었다.
14배틀 - 수원 전수관, 소중한 1승 올려

수원 전수관과 국민대학교의 대결인 14배틀에서 지난번 1패를 겪었던 수원 전수관이 국민대학교를 이기며 활짝 웃었다.
수원 전수관은 첫 번째 주자로 권국환이, 국민대학교는 안성훈이 출전하여 맞붙었다. 안성훈이 엉덩걸이로 1승을 올리며 국민대학교가 먼저 승리를 따냈다. 압도적인 덩치의 안성훈을 맞아 수원 전수관은 이진욱을 내보냈고 이진욱은 기대를 저버리지 않고 번개같은 곁차기로 안성훈을 침몰시키며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진욱은 오랜만에 출전한 홍윤석도 칼잽이와 오금잽이로 물리쳤으나 뒤이어 출전한 이경훈에게 22초 만에 되치기로 당하며 물러섰다. 수원 박경식은 그런 이경훈을 12초 만에 후려차기로 잡아내며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그런 박경식을 상대로 바통을 이어받은 국민대학교의 한경섭은 순식간에 외발쌍걸이를 성공시키며 수원 전수관과 국민대학교는 물고 물리는 접전을 이어나갔다.
끝 무렵에 출전한 수원 김동욱은 한경섭을 신중한 경기를 펼치다가 벼락같은 뒤집기를 성공시키며 저울추를 기울였고, 국민대학교의 마지막 선수인 최광현도 오금잽이로 잡아내며 마침내 수원 전수관에게 귀중한 첫 승을 안겼다.
1패씩 당한 상황에서 소중한 1승을 거둔 수원 전수관은 7월 23일, 본선 진출의 티켓을 놓고 충주 뿌리 택견팀과 마지막 결전을 앞두고 있으며 국민대학교는 경북 성주 전수관과 올해 마지막 경기를 치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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