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서 펼쳐진 태권도 시범… 60분 만에 내외국인 매료
K타이거즈, 6일 세종문화예술회관 '월드뮤직페스티벌'서 60분간 태권도 시범공연

월드뮤직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K타이거즈시범단
태권도 대표시범단 K타이거즈가 서울 도심 한복판서 시민들의 발걸음을 멈춰 세웠다.
K타이거즈시범단(단장 안학선)은 6일 월드뮤직페스티벌 ‘아시아의 기상’이라는 테마로 세종문화회관 중앙계단 앞에 마련된 야외무대에서 60분간 단독으로 시범공연을 펼쳤다.
K타이거즈는 공인품새부터 창작품새, 다양한 태권무, 그리고 퍼포먼스와 격파 등 태권도의 다양성을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들도 시범을 관람한 후 큰 호응과 박수 갈채를 보냈다.
안창범 코치는 “태권도시범이라고 하면,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군인무술, 어린이운동 쯤으로 여기는 고정관념이 남아있다”며 “이런 자리를 통해 태권도의 다양성과 매력을 전해 태권도를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광화문 문화마당으로 자리 잡은 세종문화회관 ‘월드뮤직페스티벌’은 평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한 시간 동안 다양한 문화, 예술 등의 공연이 열린다.
매일 다른 뮤지션이 ‘세계가 만난다’를 주제로 아프리카 리듬, 스페인의 플라멩코, 브라질의 삼바 등 세계 각국의 특색 있는 전통음악과 퍼포먼스를 한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무대 뒤에 위치한 광화문광장으로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다는 점을 감안해 세계인이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공연으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연속 돌개차기 격파 시범을 준비하고 있다.

객석에 내외국인 관중이 가득 찼다.

K타이거즈 미녀5총사가 품새 시연을 하고 있다.

이번에는 교복을 입고 퍼포먼스를 연출했다.
[무카스미디어 = 권영기 인턴기자 ㅣ mookasm@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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